메뉴 건너뛰기

close

25.12.03 15:36최종 업데이트 25.12.03 15:36

하남시, 2026년 예산안 발표... "자족도시로의 도약 준비"

 하남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1조 4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최종예산(1조 1,896억 원)보다 12.16% 감소한 수치다.
하남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1조 4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최종예산(1조 1,896억 원)보다 12.16% 감소한 수치다. ⓒ 박정훈

경기 하남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1조 4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최종예산(1조 1896억 원)보다 12.16% 감소한 수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3년간 행정혁신, 교통, 기업유치, 교육 등 핵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2026년은 하남이 완성형 자족도시로 전환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년간 하남시는 행정혁신을 통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였고, 교통 분야에서는 지하철 3·9호선 관련 현안을 해결하며 시민 생활 편의를 개선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연세하남병원 착공(2027년 준공 예정)과 함께 12개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남한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및 주요 대학 합격자 수 증가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키웠다.

AD
이 시장은 "빠듯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관행적인 지출을 줄이고, 시민 삶의 기반을 다지는 사업과 미래 성장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하남시는 시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과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며 문화·레저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급(1인당 10만 원), 위례·감일 통학순환버스 운행, 보훈명예수당 인상(17만→20만 원) 등 신규 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캠프콜번 개발과 K-컬처 복합콤플렉스(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개발을 본격화해 문화·관광, 교육·복지, 자족경제 기반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총 56억 원을 편성해 융자·이자 지원, 판로 개척, 기술 지원 등을 확대하고 전통시장–아파트단지 상생 협약을 시범 운영한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1000억 원)과 골목상권 마케팅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높일 계획이다.

청년 직무교육과 취업연계 프로그램 강화, 여성·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고용 안정에도 나선다. 특히 5성급 호텔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글로벌 브랜드 호텔 유치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급, 고3 석식비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또한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 및 어린이회관 건립(49억 원)으로 체험·학습 환경을 확충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 난임부부 지원에 108억 원을 투입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118억 원), 만70세 이상 교통비 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도 강화된다.

시는 K-POP·K-컬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와 워터스크린 설치에 2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K-POP 댄스 챌린지'를 국제 경연으로 격상하고 영상미디어센터를 설립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위례복합체육시설 조성(96억 원)과 학교시설 개방 확대도 추진된다.

교통 분야에서는 지하철 3호선 신덕풍역 북측 이전 확정, 9호선 급행·일반열차 병행 운영 기반시설 반영 등 실질적인 교통 편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감일·미사·위례 광역교통대책(24억 원)과 마을·시내버스 지원(193억 원)을 통해 대중교통 정시성을 높인다.

캠프콜번 개발은 경기도 GB 해제 통합지침 개정으로 사업 전환점을 맞았으며, K-컬처 복합콤플렉스(K-스타월드)는 글로벌 공연·영상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교산신도시는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AI 기반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50만 자족도시 하남을 완성하기 위해 시민 삶의 기반을 단단히 하고 도시 매력을 높이겠다"며 "2026년 예산안이 하남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박정훈 (friday76) 내방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독자의견0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