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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선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 본상을 받은 장윤선 취재편의점 기자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장윤선 기자한국인터넷기자상 본상을 받은 장윤선 취재편의점 기자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25년 인터넷기자상 본상에 장윤선 <취재편의점> 기자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회장 이준희) '창립 23주년 기념 및 2025년 인터넷기자상-12.3 민주헌정수호 특별상 시상식'이 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서울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인사말을 한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1년 전 우리는 민주헌정 질서가 산산이 무너질 뻔했던 참극 앞에 직면했다. 바로 12.3 불법 비상계엄 사건"이라며 "그날 밤, 내란수괴 피고인 윤석열은 이 나라 언론과 미디어들을 철저히 배제한 채, 비상계엄을 발동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내란 1년을 맞이한 이 즈음, 새롭게 조명되고 평가되고 기록돼야 한다"며 "그 사명은 언론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협회가 창립한 지 23주년이고 기자상을 제정한 지가 20주년이 됐다"며 "12.3 민주헌정 특별상은 각계 인사 123명이 힘을 모아, 올해 제정한 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인기협 창립 23주년 및 기자상시상식 인기협 창립 23주년 및 기자상-12.3 민주헌정상 시상식이다
인기협 창립 23주년 및 기자상시상식인기협 창립 23주년 및 기자상-12.3 민주헌정상 시상식이다 ⓒ 김철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이 대독했다. 이를 통해 이 대통령은 "협회 창립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제정 20주년을 맞은 인터넷기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들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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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창립 23주년이 되는 인터넷기자협회는 인터넷 저널리즘의 가치를 온전히 지켜내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기를 겪을 때 마다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실을 보도했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정일용 전 한국기자협회장은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때부터 지켜본 저로서는 감회가 새롭다"며 "20년 전인 2006년 남북언론교류 물꼬를 텄을 때 인터넷기자협회는 누구보도 열성을 다해 참여했다. 당시 김철관 이준희 집행부와 함께 어렵던 남북언론교류를 성사 시키느라 가진 애를 썼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인터넷기자상 본상에 장윤선 취재편의점 기자가, 특별상에 이원호 변호사가 수상을 했다. 참언론상에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와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가 공동 수상했고, 우수의정상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전 원내대표와 민병덕 의원이, 우수행정상에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이 수상을 했다.

장윤선 기자는 12.3 불법비상계엄 해제·내란 극복 보도, '이재명 파기환송·피선거권 박탈 의도' 단독 보도 등 대통령실·국회·사법부를 넘나드는 특종과 분석으로 인터넷언론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였다. 특별상을 받은 이원호 변호사는 지역사회 봉사와 허위조작정보 근절에 기여한 공로였다.

이날 장윤선 기자는 수상 소감을 통해 "뜻 깊은 자리에 이런 권위 있는 상을, 제가 받을 자격이 있는가를 생각했다"며 "이런 큰 상을 주셔, 앞으로 현장에서 더욱 더 열심히 취재하라는 뜻으로 알고, 민주헌정 질서 회복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참언론상을 수상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참언론상을 수상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 김철관

참언론상을 수상한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은 30여 년간 지역언론 발전에 기여했고,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는 '김건희 명품백 수수' 보도와 12.3 불법비상계엄 저지 활동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수상 소감을 밝힌 백은종 대표는 "내란을 진압하고 새로운 정부를 만들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을 해야만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정의정상을 받은 박찬대 의원은 원내대표 시절 12.3 불법비상계엄 저지·탄핵 및 민생입법 성과가, 민병덕 의원은 금융·디지털자산·소비자보호 입법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재수 장관은 국회·지자체·노사와의 협치를 기반으로 국정과제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성과를 보인 점이 선정 이유였다.

지방의정상은 김광민 경기도의원에게 돌아갔으며, NGO상은 '촛불행동'이, 기후에너지환경상은 이만섭 산경e뉴스 발행인과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가 받았다.

사회공헌상에는 박정훈 대령 변호인단(김정민·정관영·이덕환·하주희·김규현·정구승 변호사)과 해병대 주요 단체들이 선정됐다. 이들은 채해병 사망 사건 및 박정훈 대령 외압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고 군 인권·사법정의를 바로 세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언론 부문에서는 박정훈 대령 외압 사건을 최초 보도한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시민 부문에서는 시민언론 <뉴탐사> 서포터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2.3민주헌정 수호 특별상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박정현·주철현·임오경 의원이 12.3 민주헌정 수호 특별상을 받았다.
12.3민주헌정 수호 특별상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박정현·주철현·임오경 의원이 12.3 민주헌정 수호 특별상을 받았다. ⓒ 김철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12.3 민주헌정 수호 특별상'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12.3 민주헌정 수호 특별상'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 김철관

이어 열리는 '12.3 민주헌정수호 특별상' 첫 시상식에서는 겸손방송국, 딴지일보, 시민언론 뉴탐사, 유튜브 1인미디어, 박찬대·박정현·주철현·임오경 의원, 송영길 소나무당대표, 김관영 전북도지사, 남영희 인천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등 정치·사회 인사, 시민 등이 선정돼 수상을 했다.

박찬대 의원은 소감을 통해 "다시는 내란과 같은 일이 이 땅에서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신속한 내란 종식과 함께 개혁 입법, 그리고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도 "내가 감옥에서 3층에 있고, 윤석열이 2층에 있었는데 화장실을 볼 때마다 '야 석열아, 물내려간다'라고 생각해 기분이 좋았는데, 나가 버리니 너무 허전했다"며 "내란 1주년 12월 3일이 저의 결심 공판이 될 것 같다. 반드시 무죄를 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12.3특별상 운영위원회는 12.3 불법비상계엄 저지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로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이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특별상 수상자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기자상시상#창립23주년#12민주헌정수호특별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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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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