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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3 11:24최종 업데이트 25.12.03 11:24

광주 숙원사업 '마륵동 탄약고 이전' 내년 본격 재개

양부남 의원 "35억 증액된 50억 예산 확정…설계재검토 용역 후 추진"

 공군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
공군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 ⓒ 안현주

20년 넘게 광주광역시의 숙원인 서구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은 3일 "2026년도 본예산에서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 예산이 35억원 증액, 총 50억원의 예산이 확정돼 탄약고 이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은 2005년 국방부의 이전사업 승인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3262억원 중 2681억원을 보상비와 공사비 일부로 투입하며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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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2023년 하반기 군공항 이전 논의와 맞물려 잠정 보류됐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마륵동 탄약고는 오랜 기간 시민들의 재산권 제한과 안전사고 우려, 생활 불편을 초래했다.

또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으로 인근 주민들이 개발 제약, 아파트 진입로 연결 곤란 등 각종 민원을 제기했다.

양 의원은 탄약고 이전을 위해 지역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광주 군공항 이전과 별개로 마륵동 탄약고의 조속한 이전을 직접 건의하는 등 여러모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포함한 예결위원, 국방위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부 예산안 미반영분 중 35억원을 추가편성, 총 50억원의 이전사업비를 확보했다.

양 의원은 "마륵동 탄약고 이전은 내년 설계재검토 용역을 거쳐 본격적인 추진될 것"이라며 "미반영 예산의 추가 확보를 통해 탄약고 이전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마륵동#탄약고#이전#양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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