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가족 김장 나눔 활동 ⓒ 4·16재단
4·16재단(이사장 박승렬)과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으로 구성된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내 4.16가족나눔봉사단(이하 4.16봉사단)은 지난 11월 30일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지역 내 봉사단체 등의 시민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다. 안산시 내 거주 중인 취약계층의 겨울철 먹거리 진행을 위해 매년 진행되어온 이번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재단, 4.16약속지킴이 도봉모임, 무지개교육마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활동은 안산시 취약계층 대상 나눔과 동시에 세월호참사 이후 피해자의 곁을 지켜준 이웃 단체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에 청소년 열정공간 99도씨, 반월동 주민모임 아름드리, 한겨레평화통일포럼, 고잔동 최고의 이웃봉사단, 초지동주민자치위원회, 4.16안산시민연대, 안산마음건강센터 등 안산시 내 세월호참사 관련 활동을 이어온 단체들과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실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 내 용기백배 봉사단 등 정계에서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사무실에 함께 모인 시민 80여 명은 손수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한 김장김치 3,000kg을 함께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만들어진 김치는 참여 단체 13곳 외에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내 34개 경로당과 취약계층 약 50가정을 대상으로 나눔을 진행했다.

▲세월호 가족 김장 나눔 활동 ⓒ 4·16재단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4.16봉사단 박정화 단장(2-9 故 조은정 학생 어머니)는 "지난 11년간 세월호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여러 단체들이 마음을 모아주어 더욱 풍성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분들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아 세월호참사 피해가족과 시민 등의 참여로 2018년 5월 발족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월호참사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