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국민의힘 '대안과 책임' 공부모임 멤버인 권영진·엄태영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희정 의원.
국민의힘 '대안과 책임' 공부모임 멤버인 권영진·엄태영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희정 의원. ⓒ 남소연

국민의힘 의원 일부가 12.3 불법 비상계엄 1주년인 오는 3일에 맞춰 사과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정치권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재선 의원 공부 모임 '대안과 책임'은 '비상계엄 1년, 성찰과 반성 그리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거듭나겠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마련하고 의원들의 참여 의사를 취합하고 있다.

입장문 초안에는 ▲ 비상계엄에 대한 반성 ▲ 국민을 향한 사죄 ▲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비상계엄 옹호 세력과의 단절 ▲ 재창당 수준의 정당 혁신 등을 약속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AD
이 모임에 참여하는 한 의원은 이날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내일(3일) 장동혁 대표가 사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도 "당 대표나 지도부의 사과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 앞에 사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의원끼리 (사과문 발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안과 책임'에는 권영진·박정하·배준영·서범수·엄태영·이성권·조은희·최형두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지난달 11월 20일엔 장동혁 대표를 찾아가 비상계엄 1주년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재섭·박정하 의원도 언론을 통해 당 지도부가 3일 사과하지 않을 경우 의원들과 단체 행동을 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국민의힘#사과#계엄사과#재선의원#대안과책임
댓글3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정치부에서 국민의힘을 취재합니다. srsrsrim@ohmynews.com

오마이뉴스 사진부 기자입니다.



독자의견3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