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상임대표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울산시의회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상임대표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6월 3일 울산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재현 대표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산업의 엔진은 뜨겁지만 시민의 삶은 차갑게 식어가는 '멈춘 울산'을 시민의 힘으로 다시 뛰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핵심공약으로 '울산공항 폐쇄 및 산학연 융합 지구(U-Future Zone) 조성'을 제시하고 "KTX의 운행과 KTX 이음이 운행 중이고, 가덕신공항 개항시 기능을 다할 울산공항이 도심 핵심부를 30년 넘게 족쇄처럼 묶어두고 있다"며 이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안재현 대표는 자신을 "환경, 노동, 인권 현장에서 30년간 시민과 호흡해 온 검증된 실천가"라고 소개한 후 12.3 계엄 사태에 침묵한 현 시정을 비판하고 "민주주의를 지킬 적임자임을 자임한다"고 밝혔다.
또 "30여 년간 치과의사이자 시민활동가로 지역 사회에 헌신해왔고 울산환경운동연합,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등 폭넓은 현장 활동과 시정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성과 행정력을 두루 갖췄다"고 덧붙였다.
앞서 울산시 민선 7기 '울산 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점을 내세우며 "울산 최초로 '민관협치 조례'를 만든 행정 경험이 강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후보 울산시당 공동선거대책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울산 시민사회 4272명의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고 소개했다.
안재현 대표는 "낡은 보수 정치를 끝내고, 이재명 정부 성공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