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시가 정부가 미래 핵심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그린바이오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지난 1일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옛 승주군청 인근 육성지구 위치도. ⓒ 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정부가 미래 핵심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그린바이오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그린바이오 제품개발·소재화 설비 구축, 원료 계약재배 지원, 대규모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정책 인센티브 등을 통합적으로 뒷받침하는 제도다.
앞서 순천시는 현재 '그린바이오산업 전진기지' 구축사업이 진행 중인 옛 승주군청 일원을 육성지구 대상지로 신청했다. 농식품부는 지역자원 기반, 산업성, 추진역량,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 검토해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순천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육성지구 지정으로 순천시는 기획,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 인력양성 등으로 이어지는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확장할 수 있는 제도적·재정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 전남도와 협력해 'K-그린바이오 거점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풍부한 농생명·인적자원과 우수한 물류·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남해안권을 아우르는 그린바이오 거점 클러스터의 최적지"라며 "이번 육성지구 지정은 시민들의 염원과 성원이 만들어 낸 결과인 만큼 지역과 기업, 청년, 농업인 등이 상생하고 성장하는 순천의 미래산업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육성지구로 지정된 지자체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적 지원사업을 통해 정부,지자체, 기업 간 협력으로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그린바이오산업 혁신 모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