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제3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는 이경화 시의원. ⓒ 서산시의회
이경화 서산시의원이 2일 제3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1인 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시의원은 지난해 '서산시 1인가구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었다.
자료에 따르면 서산시 인구는 18만 명 내외로 세대 수는 8만 4000여 세대다.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늘어 2023년 기준 35%까지 도달했다(2024년 서산시 통계).
전국적으로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6%(2024년 기준)를 넘어섰다.
이 의원은 언론보도와 연구 결과를 거론하며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소득이 낮고 미취업자 비율이 높아 경제적으로 취약하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크게 노출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고독사 사망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 속에, 특히 50대 중장년 남성의 고독사 위험도가 가장 높고, 여성 1인 가구는 범죄에 대한 두려움, 노년 1인 가구는 경제, 사회, 건강 측면에서 모두 열악하다는 것이다.
2026년도 본예산안에 1인 가구 지원사업이 올해에 비해 사업량이 늘지 않았고 1인 가구의 증가에 대비한 사업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한 이 의원은 ▲생애주기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빈곤 문제를 보완할 대책과 지역사회 돌봄이 가능한 커뮤니티 등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스템 구축 ▲1인 가구를 포용하는 맞춤형 정책 등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 의원은 ▲1인 가구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한 정기적인 실태조사 실시와 연령별, 성별, 거주 형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반 마련 ▲'서산시 1인가구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계획 수립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과 통합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경화 의원은 "1인 가구가 서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서산시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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