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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지역사회단체, 정당, 개인이 공동으로 조희대 탄핵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요구하는 공동성명 발표를 위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구 지역사회단체, 정당, 개인이 공동으로 조희대 탄핵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요구하는 공동성명 발표를 위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대구촛불행동

대구의 정당, 사회단체 등에 소속된 인사들이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를 촉구하는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11월 27일 오후 2시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개최했다.

 발언 중인 지역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들
발언 중인 지역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들 ⓒ 조석원

조국혁신당 동구군위군 정한숙 지역위원장은 "지금, 내란을 심판하는 법정이 열리고 있지만 이것이 과연 내란 재판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이 다시 거리로 나가 외쳐야만 해결되는 나라라면, 그것은 정치의 실패이자 책임방기"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재판 질서를 농락하는 변호인들의 조롱과 폭력을 중단시키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과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내란세력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판결을 위해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하였다.

진보당 대구시당 황순규 위원장은 "법원이 재판을 제대로 했다면 특별, 특수하게 전담해야 한다는 재판부 이야기가 왜 나왔겠냐"며, "동네 청소행정도 이렇게 하지 않는다. 누가 버린지도 모를 쓰레기가 쌓여 있으면 기동반이 출동해서 일단 치우고 본다. 하물며 사상 초유의 내란을 청산하는데 조희대 사법부가 보여준 행태는 청소행정보다 못하다"고 지적했다. 대구촛불행동 진영미 상임대표는 공동성명 낭독에서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조희대 탄핵과 특별재판부 설치"라며, 내란청산이 더뎌질수록 내란세력들은 더 준동할 것을 경고하였다.

 참가자들이 조희대 탄핵 요구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참가자들이 조희대 탄핵 요구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 대구촛불행동

참가자들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얼굴피켓에 탄핵 레드카드를 붙이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마무리했다. 아래는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에 동의한 대구의 정당, 사회단체 등의 인사명단과 공동성명 전문이다.

▲국회의원 차규근(조국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 기초의원 김보경(더불어민주당 달성군 의원)안평훈(더불어민주당 동구을 의원)정대현(더불어민주당 수성구 의원) 정치인 강민구(더불어민주당 수성갑위원장)김성태(더불어민주당 달서을위원장)박정권(더불어민주당 전수성구의원)박정희(더불어민주당 북구갑위원장)신효철(더불어민주당 동구군위군위원장)윤영덕(더불어민주당 동구군위군위원회 사무국장)이승천(더불어민주당 동구을위원장)정한숙(조국혁신당 동구군위군위원장)최규식(더불어민주당 서구위원장)최우영(더불어민주당 북구을위원장)황순규(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 지역·단체 인사 권주연(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역위원장)노승석(노한의원 원장)박용선(노동운동역사자료실 대표)백현국(진보연대 상임대표)신은진(대구경북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윤금순(대구경북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임성종(대구경북추모연대 대표)정금교(누가교회 목사)진영미(대구촛불행동 상임대표)차우미(전 대구여성의전화 대표)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대구지역 정치인, 정당, 단체, 인사 공동성명>

"국회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조희대를 당장 탄핵하고 특별재판부를 즉각 설치하라!" 2024년 12월 3일은 윤석열 정권이 불법계엄을 선포한 날입니다. 정권위기에 몰린 윤석열이 군대를 동원하여 대국민학살극을 벌이려고 했던 날입니다. 그러나 위대한 국민들은 국회와 힘을 합쳐 불법계엄을 해제시키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했습니다. 머지않아 12.3 내란이 일어난 지 벌써 1년이 됩니다. 3대 특검이 가동되고 내란과 국정농단에 가담한 자들이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란세력에 대한 법적 단죄는 조희대 사법부에 가로막혀 있습니다. 특검이 청구한 중요 범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줄줄이 기각되고 내란수괴에 대한 재판은 한없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조희대 사법부가 버티고 있는 한 윤석열이 석방될 수 있고, 이재명 대통령 재판이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희대가 내란세력의 최후보루입니다. 내란세력들은 조희대 사법부를 믿고 내란청산을 필사적으로 막아 나서고 있습니다. 사법부 수장들은 내란을 내란이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있고 국힘당은 내란 자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조희대 사법부의 영장전담판사들은 내란의 위법성 인식이라는 논리로 명백한 내란을 법적 다툼의 대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심지어 헌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재개하겠다며 협박까지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러한 사태를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내란청산이 더뎌질수록 내란세력들은 더 준동할 것이며 완전한 부활까지 꿈꿀 것입니다.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조희대 탄핵과 특별재판부 설치입니다. 이것만이 내란세력을 법적으로 단죄할 수 있는 길입니다. 우리는 국회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국회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조희대를 당장 탄핵하고 특별재판부를 즉각 설치하라!" 국회는 12.3 내란의 밤, 목숨을 걸고 국회 담장을 넘었던 그 정신, 계엄군에 맞섰던 그 정신을 다시 가다듬고 내란청산에 총력을 다해야 합니다. 내란청산 없이 빛의 혁명을 완수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국회가 내란청산이라는 시대적 임무에 충실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5년 11월 27일 대구지역 공동성명 참가자일동

#대구#조희대탄핵#내란특별재판부#기자회견#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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