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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울산시가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9조 2000억 원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후 울산시청 건물에 대형 현수막이 붙었다
2023년 울산시가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9조 2000억 원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후 울산시청 건물에 대형 현수막이 붙었다 ⓒ 박석철

울산광역시의 내국인 인구수가 10월 기준 9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0월 기준 울산의 총인구는 112만 2221명으로 한 달 전보다 307명 늘었고 이 가운데 내국인은 163명 증가했고, 외국인은 14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영호남권 8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울산이 유일하게 내국인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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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인구 증가에 대해 울산시는 "민선 8기 들어 추진해 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중심 정책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울산시는 특히 "사회적 요인에 의한 인구 이동 분석 결과, '직업'을 이유로 울산으로 들어오는 인구가 뚜렷이 늘었다"며 "2025년 10월 기준 일자리를 찾아 울산으로 순유입된 인구는 604명으로, 전년 같은 달 56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누적으로는 808명이 울산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211명)과 경남(135명)이며, 대구(73명), 경북(72명) 순이었다.

분석에 따르면 울산시 인구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 누계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직업'에 의한 전입자는 1만 5238명으로 2024년 1만 3850명 대비 1388명(10.0%) 늘었고, 전출자는 1만 5022명으로 2024년 1만 5248명 대비 226명(1.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일자리를 찾아 2024년에는 1398명 순유출됐던 인구가 올해는 216명 순유입으로 돌아선 것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8년 만에 내국인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민선8기 울산의 친기업·일자리 중심 정책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투자 유치 확대와 문화·교통 기반(인프라) 개선을 병행해 인구 유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인구증가#일자리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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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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