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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9 14:34최종 업데이트 25.11.19 14:34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 연기...2027년말 예정

기존 2026년 계획서 1년 지연..."도로 개방 예정대로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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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도시철도 2호선 1~3단계 사업 노선도.
광주도시철도 2호선 1~3단계 사업 노선도.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시청~광주역) 구간 개통 시기를 2027년 말로 조정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애초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실제 굴착 과정에서 설계 당시 예측하지 못한 암반 증가와 장애물 다량 발견 등 지반 조건 변화가 발생했다.

또 전력선, 도시가스관, 상·하수관로 등 장애물은 애초 설계 대비 1.8배, 암반은 1.4배 증가해 공정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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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7~8월 하루 최대 426㎜에 달하는 '극한 호우'로 정거장 전체가 침수 피해를 봤다.

시는 이 같은 현장 여건을 종합 반영해 토목 공정 이후 진행할 건축, 전기·신호·통신, 소방 등 10개 분야 공정 등을 통합 분석한 결과, 기존 계획보다 1년 지연된 2027년 말 개통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토목 공정률은 95.2%로, 광주시는 2026년 말까지 토목, 건축, 전기·신호·통신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1년가량 시험 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험 운전은 철도안전법과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 지침에 따라 철도시설의 안전성과 열차 운행 적절성을 확인하는 필수 절차이며, 해당 절차를 통과해야만 개통할 수 있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장애물 추가 발견과 암반 증가, 극한 호우 등으로 부득이하게 개통 일정이 조정됐다"며 "도로 개방은 예정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남은 공정은 분야별로 긴밀히 연계 추진하고 공정관리를 더욱 강화해 2027년 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하철#2호선#도시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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