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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문옥 울산 동구의원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진보행정,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진보행정을 반드시 이어 가겠다"며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문옥 울산 동구의원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진보행정,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진보행정을 반드시 이어 가겠다"며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 울산시의회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국 유일 진보 구청장이 당선된 울산 동구에서 현 진보당 김종훈 구청장에 이어 같은 당 박문옥 동구의원이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종훈 현 구청장의 울산광역시장 출마를 감안한 것이다.

지난 5대 울산 동구의회 전·후반기 부의장과 김종훈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여성위원장·사무국장, 2006년 당시 지역 최연소 여성 기초의원 당선의 이력이 있는 박문옥 의원은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진보행정,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진보행정을 반드시 이어 가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많은 주민들은 저를 야무지고 똑소리 나는 의원, 일 잘하는 의원이라 평가하는데 저는 그 중 '우리 마음을 잘 아는 의원'이라는 주민들의 칭찬을 제일 좋아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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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울산 최초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아픈 아이 돌봄센터, 어르신놀이터 조성을 비롯해 근골격지원센터 설치 운영, 노동복지기금 조성 및 운영, 고향사랑기부금의 청년공유주택 지원사업 등 동구 주민들 뿐 아니라 타 구군에서도 주민 요구가 많은 이 사업의 시작에는 노동자, 주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김종훈 구청장과 함께 진행한 행정을 소개했다.

특히 박 의원은 "그동안 울산 동구는 시의 중심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시의 시설과 행사가 거의 없었"다고 짚었다. 그는 "울산대학교 병원 이전과 울산 광역형 비자 사업으로 인한 이주노동자 확대 정책 등 동구 주민들 삶과 밀접한 현안들에서 동구 주민들의 목소리는 소외되어 왔다"고 지적하며, "다행히 우리 주민들의 힘으로 불합리함에 맞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왕암공원과 성끝마을, 일산유원지, 고늘지구, 방어진항 등 울산시의 무관심으로 수십 년째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주민들은 갈등과 희망 고문에 놓여 있다"는 지적도 내놨다.

그러면서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동구의 현안 문제, 반드시 주민들과 함께 방법을 찾아 동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며 동구청장 출마에 따른 포부를 밝혔다.

#울산동구#박문옥#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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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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