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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 남소연

광주광역시 정치권이 지역 현안 사업인 군 공항 무안 이전과 인공지능(AI) 시범도시 구축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정부에 촉구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7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진숙(광주 북구을)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상대로 지지부진한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 질의했다.

전 의원은 "(이 대통령의 지시로) 지난 6월 말 6자 특별기구(TF)가 구성된 이후 아직 한 차례도 공식 회의가 열리지 않았고, 구체적 진척 상황에 대한 자료도 제출되지 않았다"며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진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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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현재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며, 6자 TF는 준비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안에 공식화하겠다"고 답했다.

김 실장은 무안군이 제시한 군공항 이전지역 공모 방식에 대해 "공모 방식은 수용할 수 없다"며 "기부대양여 방식에서 무안군에 줄 수 있는 인센티브, 광주시가 할 수 있는 부분 등을 전부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광주 군공항 이전은 낙후된 서남권의 미래 성장 축을 여는 핵심 과제이자 균형발전의 출발점"이라며 "정부가 약속한 대로 올해 안에 구체적 밑그림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남소연

같은 날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는 안도걸(광주 동남구을) 의원이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 실패에 따른 대안으로 광주시가 제시한 '국가 NPU(신경망처리장치) 컴퓨팅센터' 유치에 힘을 실었다.

안 의원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가 대선 공약에 반영됐지만 무산돼 광주시민의 실망과 허탈감이 크다"며 "'광주를 AI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한 이재명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위해 명실상부한 AI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를 광주에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가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AI 국가연구소의 연구개발(R&D) 시설 구축,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GPU 자원 개선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광주를 AI 시범도시로 실현하기 위한 고민을 과기정통부도 많이 하고 있다"며 "협업을 통해 광주가 AI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답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광주가 AI 시범도시 구축에 저도 관심을 두고 관여했다"며 "대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챙기고 함께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광주#AI#인공지능#군공항#컴퓨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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