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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1심 집행유예 "착잡하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지난 2024년 7월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위반, 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 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착잡하다"고 말했다.
▲김성태 1심 집행유예 "착잡하다"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지난 2024년 7월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위반, 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 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착잡하다"고 말했다. ⓒ 이정민

서울고등검찰청이 쌍방울그룹 압수수색에 나섰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당시 수원지검의 '연어·술 파티 회유 의혹'을 감찰 중인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TF'는 5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있는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비비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고검은 최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쌍방울 직원 2명을 배임 혐의로 입건했는데, 김 전 회장은 접견 온 직원들을 시켜 검찰청에 들여올 외부 음식과 술을 쌍방울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서울고검은 실제 외부 음식 반입과 음주가 있었는지, 해당 행위를 통해 진술을 회유하려 한 시도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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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법무부는 자체 조사를 통해 수원지검 소속 박상용 검사실 등의 주도 하에 피고인들 출정 과정에서 이뤄진 불법행위와 조직적 진술 조작 정황을 다수 파악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검찰에 감찰을 지시했고, 감찰을 맡은 서울고등검찰청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 술이 반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당일 오후 6시 34분과 6시 37분, 수원지검 앞 편의점에서 끝자리 1084로 끝나는 쌍방울 법인카드를 통해 각각 1만2100원과 1800원이 결제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 가운데 1800원 결제는 소주 1병 구입인 것으로 최근 수사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어·술 파티 회유 의혹'을 폭로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4일 열린 대북송금 사건 1차 공판에서 재판부(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 재판장 송병훈)를 향해 "감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판을 미뤄달라"라고 직접 요청했다. 재판부는 "감찰 결과가 언제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재판을 진행한다"고 하면서도, 2차 공판을 두 달 뒤인 내년 1월 13일 오후 2시로 잡았다. 2차 공판 전에 서울고검의 감찰·수사 결과가 나오게 되면 그 결과에 따라 재판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이화영#대북송금#이재명#박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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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훈 (moviekjh) 내방

법조팀 취재기자. 오늘도 애국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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