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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5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가 문을 열었다
제 25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가 문을 열었다 ⓒ 김숙귀

깊어가는 가을, 푸른 바다를 곁에 둔 마산 3.15해양누리공원에는 국화향이 넘실댄다. 제 25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11월 1일부터 9일까지 누리공원과 합포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옛 마산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 재배에 성공하고 국내 최초로 일본으로 수출하기도 했다. 지금도 전국 국화재배 면적의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축제 첫날, 누리공원을 찾았다. 주말이라 축제장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공원에는 국화로 만든 갖가지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충무공도 만나 뵙고 마산에서 태어났던 우리나라 마지막 북극곰 통키도 만났다.

 마산 3,15해양누리공원에는 국화향이 넘쳐흘렀다.
마산 3,15해양누리공원에는 국화향이 넘쳐흘렀다. ⓒ 김숙귀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놓은 작품을 구경하는 즐거움이 컸다.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놓은 작품을 구경하는 즐거움이 컸다. ⓒ 김숙귀
 우리나라의 마지막 북금곰이었던 통키는 1995년 마산 돝섬에 있는 동물원에서 태어나 24살이 되던 2018년, 애버랜드에서 사망했다.
우리나라의 마지막 북금곰이었던 통키는 1995년 마산 돝섬에 있는 동물원에서 태어나 24살이 되던 2018년, 애버랜드에서 사망했다. ⓒ 김숙귀
 '우리집 흰둥이'... 친근하고 귀엽다.
'우리집 흰둥이'... 친근하고 귀엽다. ⓒ 김숙귀
 국화로 꾸며진 충무공과 거북선
국화로 꾸며진 충무공과 거북선 ⓒ 김숙귀

기네스북에 오른 다륜대작 천향여심을 보며 작품을 만든 기술과 정성에 감탄하기도 했다. 바다에서는 수상스포츠 플라잉보드가 한창이었다. 한쪽에는 각종 간식과 각국의 음식을 만들어 파는 부스도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공연을 위한 무대와 자리도 준비되어 있었다.

 한 줄기에서 천 송이 국화가 피어난다는 다륜대작 천향여심은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있다.
한 줄기에서 천 송이 국화가 피어난다는 다륜대작 천향여심은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있다. ⓒ 김숙귀
 바다에서는 수상레포츠인 플라잉 보드가 한창이었다.
바다에서는 수상레포츠인 플라잉 보드가 한창이었다. ⓒ 김숙귀

온화한 가을 햇살 아래 푸른 바다를 앞에 두고 그윽한 국화 향을 맡으며 거니는 즐거움은 참으로 컸다.

 분재전시관에서 본 국화분재
분재전시관에서 본 국화분재 ⓒ 김숙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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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국화축제#누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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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마치 숨을 쉬는 것처럼 나를 살아있게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과 객창감을 글로 풀어낼 때 나는 행복하다. 꽃잎에 매달린 이슬 한 방울, 삽상한 가을바람 한 자락, 허리를 굽혀야 보이는 한 송이 들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날마다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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