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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처럼 모든 분야가 정리돼 있는 사람"

"용산 처음에 갔을 때 진짜 아무 것도 없었다, 볼펜도 제가 구해서 다닐 정도"

"이 대통령이 혼을 낼 때는 딱 하나, '섣불리 아는 거를 아는 것처럼 대답하지 마십시오'"

"회의 시작 11분 전 결정된 첫 국무회의 생중계"

"이 대통령 대면 보고 할 때마다 짠한 게 있는데..."

"경주 APEC 때 한미 관세협상 타결해야? 당위론 펼치는 건 온당치 못해"

"트럼프-김정은 회동 가능성 낮아 보이지만..."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문화 올림픽이다"

"10·15 부동산 대책은 고육지책, 조금만 기다려 달라"

"아파트에서 주식시장으로 '머니 무브' 일어나도록 정책적 기조 상당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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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10:00~11:00)
■ 진행 : 박정호 / 오마이TV 기자
■ 대담 : 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 박정호 > 자, 다음 순서 진행을 해보죠. 저희가 또 어렵게 모셨습니다. 불철주야 바쁘신 와중에 박정호의 핫스팟 생방송 순서에 찾아주셨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규연 > 안녕하세요.

◎ 박정호 > 네. 반갑습니다.

◎ 이규연 > 네. 반갑습니다.

◎ 박정호 > 반갑습니다. 아 저는 딱 보니까, 딱 뵀는데 TV 보는 느낌이 처음 들어서. 하하하. 그야말로 언론계 대선배님이시고. 특히 많은 분들께서 딱 보시고 맞아, 맞아. TV에서 보던, JTBC 스포트라이트 진행자 이규연 수석 오셨네 이렇게 하실 것 같은데. 반갑게 맞아주실 것 같은데요. 먼저 저희 시청자분들께 인사 말씀부터 해주십시오.

◎ 이규연 > 네. 반갑습니다. 제가 방송에서, 스포트라이트 할 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그런 세상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겠다. 오마이뉴스가 그런 방송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정호 > 아유 고맙습니다. 훈훈합니다. 오늘 날씨가 춥다고 했는데 훈훈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규연 > 후끈후끈하죠? 후끈후끈합니다.

◎ 박정호 >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조명 아래에, 다시 마이크 앞에 앉으신 게 오랜만이시죠?

◎ 이규연 > 그렇습니다.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 박정호 > 오시니까 어때요? 저희 스튜디오가 JTBC 이런 큰 데보다는 작고 아담하지만 그래도 카메라가 있고 조명이 있고 하니까 옛날 생각나십니까?

◎ 이규연 > 아 예. 아 밀도가 있어서 훨씬 좋고요. 또 친숙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포트라이트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뉴스 스튜디오는 굉장히 크지만 스포트라이트를 진행했던 스튜디오는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 작고. 제가 몇 번 전화 인터뷰라든가 원격으로 해서 한 적은 있었는데. 한 8년 만에 처음으로. 이렇게 직접 출연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 박정호 > 예. 그래요. 사랑방 느낌이 좀 나는 오마이TV 스튜디오라서.

◎ 이규연 > 네. 그럼요. 밀도 있어서 좋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7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과 코스피 4000 돌파에 대해 설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7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과 코스피 4000 돌파에 대해 설명했다. ⓒ 오마이TV

◎ 박정호 > 네. 고맙습니다. 자, 근데 언론계에 계시다가 이렇게 대통령실 수석 자리로 가셔가지고 정말 많은 분들, 또 기자들도 많이 만나고 또 국민들과 소통도 열심히 좀 하고 계신데. 홍보소통수석. 중요한 자리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통령실에 가서 일을 하고 계신 이 모습을 보면서 궁금증을 가지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아니, 언제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웠지? 이재명 대통령과 언제부터 이렇게 소통이 잘 되는 사이였지?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인 인연이나 연결고리가 있었습니까? 어떻습니까?

◎ 이규연 > 저는 홍보소통수석 중에서, 기자 출신들이 주로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중에서 정치부 기자 출신들이 대부분 합니다. 근데 저는 거의 유일하게 정치부 경험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정치인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적은 거의 없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예 아니지는 않지만 굉장히 다른 쪽에서 만나왔고요. 첫 만남은 성남시장 시절이었습니다.

◎ 박정호 > 어 꽤 오래됐네요?

◎ 이규연 > 예. 그때 성남시가, 시 청사가 지어졌는데 집무실을 따로 두지 않고 오픈 집무실을 했었어요. 그래서 그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가 진행하고 있을 때였는데 직접 봐서, 가서 보자. 이분이 어떤 분인지 좀 알고 싶다 해서 직접 그쪽을 찾아가서 인터뷰한 게 처음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뵀던 시절이었습니다.

◎ 박정호 > 아, 그 당시 인터뷰가 또 특별하게 다가왔을 것 같아요. 그 당시에요.

◎ 이규연 > 어 그렇습니다. 제가 나름대로는 기자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삼십몇 년 기자 PD 생활을 했죠. 그래서 웬만한 역대 대통령들은 다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좀 기억이 남는 분 한 분이 있다면 노무현 대통령이셨어요. 노무현 대통령이, 이렇게 뵀는데 그때가 지지율이 십몇 프로밖에 안 돼갖고 누구도 대통령이 될지 모른다는 그 시절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한 시간 약정이 돼서 가서 이제 인터뷰를 하는데, 제가 사회 분야 쪽에 논설위원을 하고 있을 때, 차장을 하고 있었을 때여서 사회 분야하고 관련된 얘기를 막 여쭤봤어요. 그런데 사회 분야라는 게 잡다하지 않습니까? 진짜. 엄청나게 많은 분야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구석에서, 내 나름대로는 좀, 조금 테스트를 해본다고 질문했는데 노무현 대통령께서 다 대답을 하시는거예요. 자기의 의견들을. 그래서 사실은 한 시간 잡아놨던 게 두 시간이 됐습니다. 두 시간이. 두 시간인데 두 시간 동안 다 답변을 해주시는데 제가 나오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저분 자질이 있는 분인데 참 안 됐다. 이번에 안 될 것 같은데. 그러고 나왔는데 그때 됐죠. 그게 제가 가장 역대 대통령 인터뷰하면서 가장 인상에 남으셨던 분이었는데. 그 이후에 처음으로 이재명, 그때 당시에 시장을 만났었던 때 그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어유 막힘이 없으세요. 어떤 문제를 질문해도 막힘이 없고. 그러면서 전, 그다음에 도지사 하실 때, 도지사 하실 때도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코로나 때였는데 현장에서 방역을 하시는 장면을 좀 잡겠다 해갖고 했는데. 그걸 보면서 아 노무현 대통령처럼 모든 분야에서 정리가 돼 있는 분이다. 서랍이 있지 않습니까? 서랍에 모든 사안들 같은 걸 잘 정리하고 계신 분이다라는 것 외에 또 다른 장점을 좀 발견을 했습니다. 그게 어떤 거냐면 뭔가 현장에 나가서 토론하면서 해법을 찾으시려고 해요. 해법을. 뭔가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게 이제 대통령이, 또 노무현 대통령도 훌륭하시지만 또 다른 차원에서 그거보다 조금 더 독특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그 후에 JTBC 제가 보도담당 대표할 때 스튜디오에 좀 출연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그때 가서 인사를 드리고 그게 다였습니다.

◎ 박정호 > 그래요? 그러면 오래전에 뵀지만 정치부 기자보다는 이렇게 소통하는 시간, 횟수 이게 좀 짧았던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홍보소통수석에 이규연 수석을 발탁을 했습니다. 그때 어떤 생각 하셨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 이규연 > 왜 나를 발탁했지? 내가 정무 감각도 없고. 정치부 기자도 거의 안 했습니다. 저는 사회부 기자하고 탐사기획보도 전문가입니다.

◎ 박정호 > 그러니까요. 탐사 쪽에 매진하셨으니까.

◎ 이규연 > 예. 그래서 좀 저도 좀 의아했죠. 어찌 보면 정무 감각이 좀 떨어질 수 있는 사람이라서 좀 채택하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근데 그 의사를 전해 와서 아 그럼 뭐 잘, 저도 모르는 저의 장점을 알고 계시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 박정호 > 네. 이재명 대통령께서 어떤 부탁이나 주문이나 이런 거 뭐 특별하게 하신 게 있다면 이것도 궁금합니다.

◎ 이규연 > 당시에 임명할 때 특별하게 하신 거는 없고요. 그런데 그 후에, 임명하시고 난 다음에 좀 국정이 있는데, 국정 정책 같은 것들이 만들어질 때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 있더라도 국민들이 제대로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거는 아무 소용없는 거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을 하세요. 아주 자주 말씀하시는데 좋은 정책의 50%는 홍보에 달려 있다. 50%는 홍보에 달려 있다. 이렇게 말씀하세요. 그런데 가끔가다가 70%는 홍보에 달려 있다 이렇게 얘기하실 때는 제가 좀 잘못하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어떤 자책을 해봅니다. 하하하.

◎ 박정호 > 아 거기에, 말에 뼈가 있듯이. 하하하.

◎ 이규연 > 그러면 그만큼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 엘리트들이, 관료들이나 이런 분들이 정책을 수립하는 거, 그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한테 다가가야 된다. 그래서 지금도 보면 국민과의 소통을 아주 중시하십니다. 그래서 장관들이나 이런 분들이 직접 나가서, 언론에 통해서 의견도 얘기하고 정책의 어떤 방향 같은 것도 설명을 하라. 이런 얘기를 자주 하시고 계십니다.

◎ 박정호 > 아, 누구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홍보에 대해서, 소통에 대해서 달인급이기 때문에 수석으로서도 함께 일을 해나가기에 부담되는 면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너무 호흡이 또 잘 맞는 부분. 잘 아는 분야를, 이재명 대통령이 잘 아는 분야다 보니까 더 소통이 잘 되는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고.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좋네요. 소통이 잘 되는 대통령실의, 또 국정이 잘 알려지는 그런 계기가 되고 있으니까 너무 좋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고요. 저희 댓글을 보니까, '이규연 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런 '반제'님의 댓글도 있고. '오선화'님이 '이규연 앵커님 엄청 잘생기셨어요. 영화배우인 줄 알았습니다.' 이런 댓글도 있고. '윤여나'님이 '이규연 수석과 잼통의 서로가 알아보는 눈이 있다. 이규연의 눈이 정확하네요.' 이렇게도 말을 하고 계십니다. 댓글을 통해서도 여러 가지 의견을 좀 주고 계시는데.

◎ 이규연 > 아이고 감사합니다. 아 너무 감사합니다.

◎ 박정호 > 이규연 수석 응원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아마 TV를 통해서 많이 좀 친근하게 다가오셨기 때문에 이렇게 반가워해 주시는 것 같은데요. 소통하면서, 홍보소통수석을 하면서 여러 가지 보람도 있고 고충도 있을 것 같은데. 이걸 좀 정리를 하고 저희가 현안으로 좀 넘어가 보죠. 어떻게 보면 제일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자리가 수석인데, 그것도 초대 수석. 계속해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데 가장 좀 보람을 느낄 때 좀 얘기 좀 해주세요.

◎ 이규연 > 우선 지금까지를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인수위도 없이 들어왔고요. 그다음에, 진짜 저도 가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진짜 볼펜 하나 제가 구해서 다닐 정도로 그렇게.

◎ 박정호 > 용산에 가봤더니.

◎ 이규연 > 예. 그다음에 복사용지도 없고 컴퓨터도 잘 안 되고. 그런 상태에서 시작이 된 거예요. 그래서 이게 보통 정권의 수립하고는 좀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인수위도 없고, 준비 요원도 없고, 매뉴얼도 심지어 거의 다 없는 상태였고. 그 상태에서 시작을 했기 때문에 사실 극도로, 사실은 조심해서 지금까지 살아왔다, 이렇게 홍보수석 역할을 해왔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그런 틀을 좀 잡는 데 중점을 둬야 돼서, 주로 대변인들이 앞에 좀 브리핑 같은 거 할 때 나서고 저는 주로 서면이나 아니면 초기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브리핑을 제한시켜서 노출해왔고 그사이에 그럼 뭐 했냐. 홍보의 틀 같은 것들, 매뉴얼 이런 것들 잡는 게 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 90일 정도 되니까 조금 이제 잡히게 되고 그래서 오늘 이런 자리도 만들 수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에 제가 언론 노출을 해도 줌, 전화로. 아침에 전화로 전화 인터뷰를 하고 원격 인터뷰 같은 것들을 했는데 직접 나와서 하지는 않았습니다. 시간도 좀 많이 걸리고 시간적 여유도 없어서. 사실 빨리 이재명 정부의 홍보의 틀을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거기에 매진했었는데. 그 이후에, 90일 이후에는 이제 언론 노출을 좀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에 이제 좀 왜 저 사람 잘 안 나오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겠는데 언론 노출을 이제는 빈도수를 높여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이재명 정부가 갖고 있는 어떤 그런 시작이 계엄, 내란을 갖다 극복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정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더 국민들이 엄중하게 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더 엄격한 잣대로 보고 우리를 판단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렇지 않도록, 그리고 거기에 보답하도록 홍보를, 홍보의 채널과 노선과 애티튜드를 갖게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그래서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런 것들을 좀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해왔고요. 대통령께서는 소통 아침마다 별일 없으면 수석들하고 티타임을 하면서, 그 티타임이 꽤 오래 갈 때는 한 시간 반도 갑니다.

◎ 박정호 > 티타임이 한 시간 반.

◎ 이규연 > 네. 역대에서 가장 좀 수석들은 힘들다고 할 수가 있어요. 왜냐면 그 한 시간이면 한 시간 반 이때에 집중하는 것이 다른 것, 다른 모든 시간을 합쳐도 그 한 시간에, 그때가 제일 긴장되는 순간이죠. 그리고 대통령께서 이제 우리 보시면 알겠지만 수석들한테 질문을 던지세요. 그러면 잘못하다 보면, 대통령이니까 무게감 때문에 대답을 좀 잘못할 수도 있고.

◎ 박정호 > 그렇죠. 뭐 떨리게 될 수도 있고.

◎ 이규연 > 예. 버벅거릴 수도 있고.

◎ 박정호 > 버벅거릴 수도 있고.

◎ 이규연 > 예. 약간 수치나 자료 같은 것들이 잘 안 맞을 수도 있고. 그래서 초기에는 수석님들이 좀 많이 좀 곤욕을 치렀습니다.

◎ 박정호 > 아 끝나고 그러던가요? 거기에서?

◎ 이규연 > 혼을 내실 때 딱 하나입니다. 그게 중요한 건데 어떤 거냐면 섣불리 아는 거를 아는 것처럼 대답하지를 마십시오. 모르는 거에 대해서는 전혀 질책하지 않으시겠다고 얘기하세요. 모르는 거에 대해서는 모른다 얘기하면 그건 절대로 그다음부터는 지적하시거나 또는 비난, 질책하시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분이냐, 그러니까 한 60% 70% 아는데 백처럼 아는 것처럼 대답을 했을 때. 그때는 이제 그게 딱 걸려들면 실장 수석들이 되게 곤욕을 치르죠. 그래서 저희는, 저희는 그래도 어느 정도 이제는 단련이 됐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가끔가다가 보면 지방자치단체장이라든가 이럴 경우에 그거를 이제 이해를 못 하시니까.

◎ 박정호 > 타운홀미팅 이런 거 할 때.

◎ 이규연 > 섣불리 대답하셨다가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그게 왜 그런지를 몇 번에 걸쳐서 얘기를 하셨어요.

◎ 박정호 > 뭐라고 하시던가요?

◎ 이규연 > 행정이나 정책이 망가지고 문제가 생기는 것의 가장 큰 원인이 그걸 만드는 사람들이나 그걸 발표하는 사람들이나 알리는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거를 알렸을 때 큰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그거를 본인이 그거를 지금까지 행정가로서 그거를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들을 얘기를 하십니다. 그래서 아 그렇다. 그런 것 같다. 어느 분야의 리더가 자기가 잘 알지도 못하는데 정책을 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거는 어유 끔찍하죠.

◎ 박정호 > 이거 뭐 가깝게는 윤석열 정권 모습을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걸 보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데. 수석들과의 티타임을 통해서 현안을, 또 아니면 대통령실의 주요 업무와 과정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계시는군요.

◎ 이규연 > 예, 그렇습니다.

◎ 박정호 > 되게 중요한 일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수석들과 만나는 일정이.

◎ 이규연 > 예, 그렇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일정이죠. 그리고 또 보람 얘기를 하셨는데, 제가 처음으로 들어왔을 때가 한 10여 일 정도, 보름 정도 지날 때였습니다. 우리 홍보소통수석실 안의 몇몇 비서관들하고 해갖고 대통령과 티타임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자회견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통은 기자회견은 100일 정도 있을 때 첫 기자회견을 합니다. 그리고, 근데 보통 30일 단위로 이렇게 해서 30일, 60일, 100일, 또 연두 기자회견, 1년 기자회견 이렇게 지나가는데 30일, 60일은 없었고요. 지금까지 100일 기자회견이라든가 90일 기자회견 같은 것들은 합니다. 그렇게 했더니, 아 그러세요? 그럼 저희도 이제 기자회견을 해야 되겠네요 그러고 그게 끝났는데 한 시간 정도 있다가 전화가 오셨어요. 30일 기자회견을 하자고. 그래서 첫 기자회견이 그렇게 빨라진 겁니다.

◎ 박정호 > 그렇네요. 이거 깜짝 놀라셨겠어요. 이렇게 빨리?

◎ 이규연 > 그때 진짜 어렵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왜냐면 그게 세팅하는 데, 정부가 인원이라든가 매뉴얼 같은 게 있지도 않은 상태에서 했어야 되니까 사실 떨리기도 했죠. 그런데 하나를 좀 믿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 저희가 잘못 좀 이렇게 불완전하게 질문을 준비를 해도 대통령께서 다 커버해주실 거다. 하하하. 그런 믿음하에 사실 첫 기자회견을 30일 만에 했었습니다. 그게 되게 인상적이었고요. 두 번째는 국무회의 생중계 때였습니다. 국무회의 생중계를 그동안에 몇 차례에 걸쳐서 하라고 얘기를 했는데. 준비를 하라고. 그런데 우리가 실장 수석 회의에서 아 국무회의 생중계는, 바로 생중계하는 거는 좀 문제가 생길 수가 있으니까 생중계하는 것과 아닌 것을 가려야 되고, 또 하나는 처음이니까 그냥 녹화를 해서, 녹화를 해서 트는 게 어떻겠느냐 이 얘기를, 의견을 이렇게 모아서 말씀드렸는데 그날 마침 국무회의가 있었던 날입니다. 그런데 국무회의가 이제 보통 10시에 있고 오후에 할 때도 있고 좀 왔다 갔다 하는데 그때는 10시였습니다. 9시 49분이었어요. 정확하게 제가 기억납니다. 아니 그럼 오늘 그냥 뭐 생중계하시죠 하는 겁니다.

◎ 박정호 > 11분 전에.

◎ 이규연 > 그런데 생중계하려면 방송사하고 이렇게 얘기도 돼야 되는 거고 뭐 이렇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그 얘기 듣자마자 바로 튀어 나갔습니다. 회의실장에서. 그래서 이제 KTV가 생중계가 되느냐 그랬더니 유튜브는 당장 할 수가 있는데, 지금 유튜브도 이제 생중계가 되니까. 근데 나머지 부분은 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 박정호 > 뭐 편성이 잡혀있고 그럴 수 있고 하니까.

◎ 이규연 > 예. KTV는 편성을 우리한테 열어놓은 거니까, 정부 채널이니까. 그래서 겨우겨우 해서 딱 맞췄습니다. 그 생중계가 딱, 11분 만에. 그래서 그때 한 몇 킬로 정도가 빠졌는데. 그게 어떻게 보면 홍보소통 쪽에서 보면 그게 어떤 트레이드마크가 돼 있는 거 아닌가요? 지금 홍보소통을 잘한다고 대통령이 하시는 거에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국무회의 생중계다. 이거는 뭐 상상할 수 없었던, 역대 정부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거였습니다.

◎ 박정호 > 국민들이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이규연 > 하하하. 재미있게 보고 계시면 다행입니다. 그게 투명한 국정, 거기서 이제 뭐 국무위원들께서 좀 난처해지는 상황도 벌어지긴 하는데. 투명한 국정을 보여준다는 어떤 국정 철학.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이 거기에 담겨져 있는 거니까 굉장히 저는 효과가 만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주 재밌는 일이 있었던 것은, 저번에 한미정상회담 할 때였습니다. 그때 뭐냐면 프레스개글이라는 게 있습니다. 간이 기자회견이 있는데 그 앞에 한미 정상이 안고 기자들이 그냥 서서 둘러싸가지고 막 이렇게 질문하고 이러는 게 있었습니다.

◎ 박정호 > 맞아요. 백악관에서.

◎ 이규연 > 그런데 그때 이제 그거를 알고, 그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고 걱정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저기 내부에서 회의도 하고. 야 우리 기자들이 저기서 질문 안 해주고 그러면 주제가 아무래도 미국 쪽으로 빨려 나갈 가능성이 높죠. 그런데 일부에서는, 그건 좀 우려였는데, 일부에서는 우리 대한민국 기자들이 질문 안 하는 걸로 또 악명이 높다는 얘기도 있지 않았습니까, 솔직히?

◎ 박정호 > 옛날 오바마 전 대통령 때...

◎ 이규연 > 예. 그것 때문에. 약간 왜곡은 됐었는데 어찌 됐건 그런 평가를 듣고 있었기 때문에.

◎ 박정호 > 예. 어쨌든 화제가 됐었죠.

◎ 이규연 > 그때 굉장히 긴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자분들한테 열심히, 누가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좀 질문해달라. 그렇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걱정이 됐어요. 근데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곱 명이 초대를 받았던데요, 무려 여섯 명이, 여섯 명이 질문권을 받았습니다. 근데 질문권은 왜 받았겠습니까? 적극적으로.

◎ 박정호 >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 이규연 > 프레지던트, 프레지던트 하면서 막 그냥 구호 외치듯이 우리 기자들이 한 거예요. 그래서 거의 다 질문을 받았고요. 그러면서 한미의 어떤 화두 같은 것들이 미국으로 쏠리지 않고 우리 쪽으로 들어오게끔 하는 데 굉장한 영향을 미쳤고요. 대통령께서도 그걸 굉장히 고마워하셨습니다. 아 우리 기자들이 외국 나가서 국위선양을 세게 하고 왔습니다.

◎ 박정호 > 잘했네요. 또 선배 입장에서도 또 뿌듯한 그런 시간이었을 것 같기도 하고. 보람이 느껴지고. 하지만 역시 이제 수석이라는 자리가 쉽지 않다는 걸 계속 느끼고 계실 것 같아요. 코피는 안 쏟으셨어요? 하하하.

◎ 이규연 > 그건 아닌데 머리가 좀 빠지고요.

◎ 박정호 > 머리가 좀 빠지고. 아 중요한데.

◎ 이규연 > 체중이 한 4kg 정도 줄었고.

◎ 박정호 > 계속 신경을 써야 되고 관심을 쏟아야 되니까 그러실 것 같고. '김철안'님이 이런 댓글 주셨네요. '이 수석님의 순발력 탁월하네요. 이재명 대통령도 이 점을 간파하셔서 홍보수석에 임명하셨나 보네요.'

◎ 이규연 > 어우 감사합니다.

◎ 박정호 > 이걸 간파하셨군요. 하하하.

◎ 이규연 > 감사합니다. 하하하.

◎ 박정호 > 그래서 수석이라는 이 중책을 맡겨주신 게 아닌가. 순발력, 또 이렇게 사회 곳곳을 다 들여다보면서. 수석이라는 자리, 특히 홍보수석이라는 자리는 이재명 대통령처럼 다 다방면을 알고 있어야 되잖아요. 그걸 좀 이재명 대통령이 보신 게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보람과 또 힘든 점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는데. 이재명 대통령과 그러면 수석회의 때 소통을 좀 하시고. 여러 다른 자리나 다른 시간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의견을 주고받거나 이런 시간은 좀 없습니까? 어떻습니까?

◎ 이규연 >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석 실장 티타임도 뭐 매일 있고요. 역대 그런 대통령이 없으셨을 겁니다, 거의.

◎ 박정호 > 사실은 수석도 잘 못 만나는 대통령도 있었고.

◎ 이규연 > 예. 그래서 일단 소통량이 굉장히 많고요. 또 예를 들면 외부에 중요한 분들이 오시면 이렇게 배석을 하고 하면 그렇게 이제 한 세 분 이렇게 모여서 얘기도 하고요. 또 아주 중요한 정책 같은 경우에는 보고서를 이렇게 올리면 대면 보고를 좀 해달라고 하면 또 그걸 올라가고 있고. 대통령한테 가서 대면 보고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 갈 때마다 제가 짠한 게 좀 있어요.

◎ 박정호 > 짠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 이규연 > 어떤 거냐면 대통령이 항상 있잖아요? 앉으셔서, 그때 현장 일정을 그렇게 다 소화를 다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책상에, 의자에 앉으셔갖고 계속 안경을 이렇게, 이렇게 한 다음에, 위로 올린 다음에 보고서를 계속 요렇게 보시고 계세요. 요렇게 보시고 워드 바이 워드로 해갖고 막 줄도 치고 계시고. 항상 가면 대면 보고할 때 그런 모습을 해서. 현장에서도 그렇게 굉장히 많이 뛰시는 대통령인데 앉아서도 계속 그래서 그때 보면 좀 짠합니다. 아이고 이거 언제 쉬시나 그런 생각이 좀.

◎ 박정호 > 정말 눈 뜨면 일이네요, 눈 뜨면 일.

◎ 이규연 > 어유 그렇습니다.

◎ 박정호 > 눈 감을 때까지. 잘 때까지. 그걸 보고 짠한 마음이 드는 수석의 말씀을 듣다 보니까 저희 시청자분들도 아 이재명 대통령 정말 일하는 대통령이다 이런 생각 하실 것 같고. 정말, 이 댓글을 보니까요, '이규연 수석님 듬직합니다.' 이런 댓글도 좀 보이고 있는데. 그러면 지금 현재 이 시점에서 홍보소통수석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사항. 이걸 힘써서 일해야 된다, 이런 과제, 과업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 이규연 > 일단 이번 주에 슈퍼위크가 시작이 됩니다.

◎ 박정호 > 맞습니다. 오늘부터 시작이 됐죠.

◎ 이규연 > APEC. 이거 엄청난 외교행사입니다. 원래 APEC이라는 게 가장,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안보협의체죠. 그런 것도 있지만 이번에는 뭐 특별합니다. 엄청나게 특별합니다. 예를 들자면 지금 한미 간에도. 제가 이제 뽑아보니까 147일 만에 상호 간의 방문이 이뤄진 게, 한미 간에,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보면 지금 시진핑 주석이 오는 게 저희가 보면 11년 만이죠. 그다음에 한일, 한일간의 정상회담도 이례적으로, 바로 취임한 다음에, 총리가 취임한 다음에 아주 빠른 이례적인 빠른 속도로 이뤄진 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미국이나 중국이라든가 일본하고의 관계 같은 것들의 정상회담이 이렇게 한 자리에서 이렇게 빠르게 이렇게 의미 있게 벌어진 거는 우리 역사상 처음인 경우가 아닌가.

◎ 박정호 > 그렇네요. 그야말로 슈퍼위크예요.

◎ 이규연 > 예. 거기다가 하나 더 더해지면 미중이 만날 가능성이 높죠. 물론 이제 예정은 돼 있지만 뭐 어그러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중이 만납니다.

◎ 박정호 > 30일. 네.

◎ 이규연 > 그런데 그것도 그냥 시기에 만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관세 협상으로 미중이 가장 첨예하게 지금 대립하고 있는 이 시점에,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만난다는 거. 이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정호 > 전 세계의 시선이 우리 대한민국에 모아지고 있다. 중요한 시간이고 중요한 주간이다. 이렇게 말씀해주셨는데. 보니까 오늘부터 미디어센터 가동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들어보니까. 내외신 다 모여가지고 APEC 정상회의, 또 이제 여러 가지 부대행사가 있기 때문에 이걸 취재하고 보도하게 되는데. 취재 내용, 보도 내용도 봐야겠지만 일단은 제일 관심을 우리가 가지게 되는 부분이 바로 한미정상회담 아니겠습니까?

◎ 이규연 > 네 그렇습니다.

◎ 박정호 > 한미정상회담 여기서 어떻게 보면 관세 협상에 대한 마침표가 찍어지느냐. 여기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아마 기자들이 대통령실에 물어보기도 하고 정부를 취재를 하고 있을 텐데. 자, 홍보소통수석으로서 현재까지 파악한 상황을 좀 정리 좀 해주세요.

◎ 이규연 > 진짜 밋밋한 얘기를 해야 돼서 좀 죄송하게 됐는데.

◎ 박정호 > 제목 나올만한 말씀을 해주세요, 수석님. 하하하. 밋밋하게 말고.

◎ 이규연 > 지금 현재, 지금 현재는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습니다. 그게 정확한 입장이고요. 그게 어떤, 구체적으로 오가는 어떤 조건을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 국익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말씀은 드리기가 어렵고. 대신에 지금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다는 거. 그 부분이 좀 맞는 얘기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뭐냐면 우리가 국익의 입장에 선다면 요번에 APEC 때 맞춰서 타결해야 되겠다라는 시간적인 어떤 쫓김이 있으면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 언론에서 너무 요번에 APEC 때 무슨 타결해야 되는 것처럼 당위론을 펼치는 거는, 일부 언론에서 그렇게 하는 거는 온당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온당치 못하다.

◎ 이규연 > 어떻게든지 우리가 국익에 맞는 어떤 조건으로 타결이 되는 게 중요한 거지 APEC 때 타결되는 게 중요한 것은 사실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은 좀, 좀 국익에 충실해서, 충실하게 해서. 스탠스는 좀 신중하고 우리한테 불리한 조건을 최대한 제거해나가는 형태로 협상안이 만들어지도록 그렇게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끈하게 무슨 우리가 이런 조건 내세웠어, 그러면 저쪽에서는 저쪽 내세우고 이런 것들을 공개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왜냐면 진행되고 있는 거니까.

◎ 박정호 > 진행되고 있는 협상이기 때문에 얘기할 수는 없다.

◎ 이규연 > 네. 그니까 그게 노출되면 노출될수록, 구체적으로 노출되면 될수록,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다수는 저희한테 불리해지게 될 수밖에 없는 거고. 그러니까 지금은 좀 정책이라든가 안보 쪽의 역량, 우리의 역량. 그런 건 뭐 정책실장이나 안보실장님께서 굉장히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그 결과가 좋을 거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현재 객관적인 상황은 비관도 낙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정호 > 그러니까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타결이 안 될 수 있다. 타결될 수도 있지만 안 될 수도 있다.

◎ 이규연 > 그거는 타결됐으면 저도 좋겠어요. 그게 타결됐으면 좋겠는데 그거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문제는, 사실 우리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서 타결되는 게 더 중요한 거죠.

◎ 박정호 > 3천5백억 달러, 이게 어마어마한 돈이고 이것도 외화로 나가는 돈이다 보니까 걱정이 되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익에 주안점을 둬서 협상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도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강조했던 게 타결 임박 뭐 이런 얘기하는 트럼프와 온도 차가 느껴지는 대미투자금 주요쟁점이 여전하다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여기 이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신데. 그러니까 시간에 쫓겨서 국익을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다.

◎ 이규연 > 아 그럼요. 그래서 그걸 뭐, 아니 다 온다고 해서, 트럼프가 여기에 온다고 해서 그걸 우리가 국익을 훼손해갖고 협상안을 타결할 수는 절대로 없는 일이죠.

◎ 박정호 > 아 트럼프가 온다고 해서, 트럼프를 만난다고 해서 거기서 도장을 찍어줄 수는 없는 거다.

◎ 이규연 > 아 그렇죠. 그게 우리한테 너무 우리 경제나 우리 한국의 안보나 이런 데 영향을 세게 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절대로 들어줄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확고한 입장을 강조해주셨고.

◎ 이규연 > 예. 확고한 입장과 노선을, 저희의 입장을 저희 정부는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심하게 훼손되는 일은 없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박정호 > 그래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타결 임박, 나는 준비가 됐다 뭐 이런 얘기를 하면서 비행기에 올라 있는 그런 상황인데. 그런 것 같아요.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 전날 진행되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뭔가 결과를 만들고 그다음에 중국과의 협상도 타결짓고 외교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행동을 하지 않을까. 그래서 타결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이런 해석도 있던데. 그거는 뭐 중국과의 관계나 이런 걸, 트럼프 대통령의 그걸 떠나서 우리 국익에 중점을 두고 본다.

◎ 이규연 > 예. 그거는 언론에서 그런 전망 기사를 쓸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제 정부 입장에서, 특히 대통령실 입장에서 그렇게 섣부른 예단을 하면서 갔다가는 국익에 도움이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그걸 철저하게 저희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은 합의가 돼서는 안 된다고 하는 확실한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박정호 > 네. 지금도 이제 수석 또 관련 장관들 부처들이 계속해서 미국과 협의는 하고 있는 것이죠? 뭐 화상회의도 한다는 얘기도 저희가 봤었고 했는데. 계속 소통을 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도 소통하고 있다. 협상하고 있다.

◎ 이규연 > 아 예 그렇습니다. 제가 한 1, 2주 전에 기자들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저기 정책실장도 가고 산업부 장관도 가니 이번이 이제 APEC 때 하는 마지막 어떤 협상이냐. 그래서 그렇게 예단할 수 없다. 그 조건을 가지고 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을 해야 되는 거고, 그다음에 다시 한번 또 갈 일도 있고. 그래서 지금 만약에 그렇게 쓰면, 타결이 됐다는 식으로 쓰면 오보가 될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또 그냥 추측 기사로 쓰는 경우도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니, 그거는 아마 언론은 그럴 수 있겠는데 정부는 그럴 수 없죠. 정부는 절대로 빈틈을 주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정호 > 지금도 협상이 진행 중이다. 그야말로 밀고 당기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딱 방점을 찍어가지고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환율 문제도 있고 경제적으로 걱정하시는 부분들이 있긴 해요, 국민들께서. 근데 그것도 있지만 그래도 이 협상, 우리 것을 3천5백억 달러를 우리의 스탠스나 우리의 입장을 배제하고 다 줄 수는 없는 것이니까 밀고 당기기가 되고 있다. 그렇게 정리를 해보고. 또 한미정상회담, 이 관세 이슈도 있지만 결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면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것이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것처럼 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오고 있는데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이규연 > 아, 그게요. 약간의 그럴 가능성, 깜짝 만남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백 프로 배제할 수는 없겠죠. 그렇지만 좀 낮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정호 > 아, 가능성은 낮다.

◎ 이규연 > 가능성이. 예. 왜 그러냐면 저희가 그런 만남이 있으려면, 판문점 회동이라든가 이런 게 있으려면 선행돼야 되는 부분들이 좀 있는데. 약간의 움직임은 있는데 그게 만남을 확정 지어서 그런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확실한 움직임들이 좀 있어야 되는데 그렇게 확실한 징조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 박정호 > 대통령실에서 판단하기에는, 볼 때는.

◎ 이규연 > 네. 그런 거는 없기 때문에. 약간의 징후는 있는데 그것이 만남으로 이어진다라고 보기는 아직은 섣부른 판단인 거죠. 그리고 지금 북한의 외무성이 러시아를 갔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우리로 보면 외교부 장관이나 안보실장을 겸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그랬을 때, 그런 기간에 북한하고 미국이 정상들이 만날 수 있을까. 이런 거에 대해서 조금 더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요. 다만, 다만 트럼프의 특성상, 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특성상, 특성상 뭐 깜짝 만남을 할 수도 있죠. 그래서 이제 그런 가능성, 아주 낮지만 그런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고 그거에 대한 지원책이라든가 뭐 이런 것들을 고려는 하고 있습니다.

◎ 박정호 >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비해서 준비는 하고 있다. 하지만 가능성은 높게 보지는 않고 계시다.

◎ 이규연 > 네. 그렇습니다. 않습니다.

◎ 박정호 > 그래요. 김정은 위원장이 뭐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얘기도 했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말할 것도 없고. 또 일종의 핵 보유국이다라는 얘기를 트럼프 대통령이 했기 때문에. 계속 러브레터를 보내는 거거든요. 김정은 위원장이 거기에 이제 반응할지 안 할지 이거는 북한에 넘어가 있다. 그런데 반응 안 할 거 같다라는 게 우리 수석님의 예측이신데.

◎ 이규연 > 아니 안 할 것 같다기보다는, 하여간 가능성이 좀 있긴 있지만 낮다. 낮다.

◎ 박정호 > 가능성이 있는데 낮아 보이는 상황이다.

◎ 이규연 > 낮아 보인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뭐 아무쪼록 이제 경주 APEC 정상회의 이 기간에, 이쯤 해서 어떤 북미 간의 회동이나 대화가 이뤄지게 된다면 이것도 우리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또 이게 남북 간의 관계 개선의 신호로 볼 수도 있는 것이고.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을 테니까요.

◎ 이규연 > 예. 그렇습니다. 우리 한반도 평화에 도움도 되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런 만남이 있기를 희망하죠. 그런 부분이. 그리고 저희가 그런 게 있다고 할 것 같으면 굉장히 적극적으로 뒤에서 지원을 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박정호 > 지원할 생각을 갖고 있다. 알겠습니다. 정상회담 일정과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좀 봐야 될 것 같고. 어쨌든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전 세계의 관심이 대한민국에 몰리게 됩니다. 유엔에서 봤듯이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외쳤고, 또 뭐 K-푸드나 K-컬처를 계속 강조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또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또 여러 가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아요.

◎ 이규연 > 어 그렇습니다. 정확한, 우리 앵커님이 정확한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이거는 경제적인 거나 안보적인 게 APEC의 가장 중심사이긴 하지만 이번의 APEC은 경주라는 어떤 지방의 도시에서, 지역의 도시에서 열리게 됩니다.

◎ 박정호 > 이재명 대통령이 CNN 인터뷰에서 막 경주빵 드시고.

◎ 이규연 >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경주빵, 김밥, 뭐 이런 얘기도 막 하시고 그랬는데. 지금 문화행사, 문화 대이벤트로 좀 만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APEC 때 오시는 분들, 경주에 오신 분들은 보시게 되겠지만, 예를 들자면 불국사라든가 경주박물관이라든가 천마도라든가 금귀걸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소재로나 주제로 하는 어떤 그런 이벤트나 행사들이 굉장히 많이 계획돼 있습니다. 금관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있기 때문에 문화올림픽. 경주라는 어떤 곳에서 벌어지는 찬란한 우리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문화.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 이런 것들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거를 십분 백분 활용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자면 이번의 APEC은 APEC 경주이기도 하고 APEC 대한민국이기도 하고. APEC 대한민국이기도 하고 APEC 경주이기도 합니다. 경주가 이번에 아주 세계적인 도시로 지명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그럴 수 있겠네요. 그동안 케데헌 보면 서울이 또 부각이 돼가지고 다른 지방에 계신 분들께서는 아 우리 지역도 좀 부각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경주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전체 여러 도시들이 부각이 되는 그런 일정들이 있으면 좋겠네요.

◎ 이규연 > 아유 그럼요.

◎ 박정호 > 네. 그런 걸 좀 기대를 해보고. 이번에 홍보영상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이렇게 주차 관리하는 비행기 주차 시키는 모습 이것도 참 인상적이었고.

◎ 이규연 > 그거 보고 댓글 달린 걸 봤는데 귀엽다 이런 얘기가 너무 많이 돌아서. 하하하. 대통령님한테 이거 귀엽다고 보고를 드려야 되나 안 해야 되나 지금. 이 시간을 통해서 제가 드립니다. 대통령님한테.

◎ 박정호 > 아 예. 이재명 대통령께서 보시고 귀엽다는 반응이 많았다는 것을 꼭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마이TV를 통해서 우리 이규연 수석이 보고를 좀 드리고 계시네요.

◎ 이규연 > 아 그러네요.

◎ 박정호 > 귀엽다는 반응이 너무 많았습니다. 보고, 실시간 보고를 해주셨습니다. 방송을 통해서. 오마이TV를 통해서 해주셨고. 자, 이렇게 K-문화, 문화올림픽이라는 말씀을 하셨지만 정말 많은 기대를 하게 되고요. 대통령실에서도 정말 많은 관심과 노력을 통해서 준비를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결실을 저희가 지켜보겠습니다. 지켜보고요. 자, 대외적으로는 경주가 주목받고 있지만 대내적으로는 여러 가지 이슈 중에 부동산 문제가 또 불거져 있어요. 이것도 수석님 말씀 좀 들어야 될 것 같은데. 지금 뭐 야당에서는 계속해서 10·15 대책 이거 주거 사다리를 걷어차는 행위 아니냐. 그리고 이렇게 광범위하게 서울 전 지역, 또 주요 수도권 지역을 다 묶어놔가지고, 그러면 우리 국민들은 마음대로 집도 못 사라는 말이냐. 이런 말씀을 많이들 하고 있고. 그건 뭐 야당에서도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일단은 이런 여러 가지 비판의 목소리를 듣고 계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 이규연 > 그렇습니다.

◎ 박정호 >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 이규연 > 일단 먼저 부동산의 문제는 사실은 굉장히 난제 중의 난제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어느 정권이든지 부동산 정책을 폈을 때 그게 백 프로 시장에 좀 잘 반영이 되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알다시피 여러분들 다 부동산 문제가 얼마나 풀기 힘든 일이라는 걸 아실 겁니다. 우선은 10·15 대책 이거에 대해서 우선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먼저 드립니다. 왜 그러냐면 좀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꽤 다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아 그렇긴 한데 이건 고육지책이었습니다, 고육지책. 이제 지금의 상황을 그냥 방치할 수 없는 불가피한 대책이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이걸 그대로 잘못됐다가는 일본처럼, 일본처럼 아주 미래 재앙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고. 그래서 여러 분들이 불편함을 좀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거를 그냥 놔둘 수는 없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조금 약간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이제 정치공세 속에서 좀 잘못 알려진 건데. 생애최초의 LTV, 그러니까 담보 부분이죠. 부분과 관련된 비율은 70%를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15억 이하 아파트에 대해서는 최대 6억 원의 대출이 지금 현재도 가능하다. 그런데 그것이 아닌 것처럼 좀 알려지고 있는 것들은 안타깝고요. 그래서 정부는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투기 수요를 막겠다는 거고. 그게 이제 망국으로 가는 수가 있기 때문에 아파트의 투기 수요를 막겠다는 부분은 분명한 거고요. 다만 실수요자, 신혼부부, 생애 첫 주택 구입자, 또는 무주택자들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그런 부분들은, 그런 희망은 지지하고, 또 차례차례 그런 관련 대책을 더 강화해서 내놓을 생각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 박정호 > 그래요. 조금만 기다려달라. 고육지책이 지금 나왔으니까 그 이후에 후속 대책, 특히 공급 부분에 대해서 대책이 나오면 이게 버블로 가지 않는, 투기로 가지 않는 그런 부동산 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다. 이렇게 보고 계신데. 이재명 대통령도 이런 국민들의 염려하는 마음, 이런 목소리, 이걸 듣고 계실 것 같은데요.

◎ 이규연 > 아유 그럼요.

◎ 박정호 > 어떤 입장이나 어떤 목소리를 좀 주시던가요?

◎ 이규연 > 일단 대통령실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입장을 섣불리 밝히는 것은 별로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정책을 발표하고 그 정책이, 지금 10·15대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그것이 어떻게 시장에서 먹혀드느냐. 그것이 부동산을 안정화시키는 방향으로 가느냐. 이런 것들을 좀 한두 달은 지켜봐야 됩니다. 그래서 그 한두 달 지켜보면서 시장 상황을 보면서 저희가 추가 대책이나 이런 것들을 고려를 해야지 지금 뭐 한다, 뭐 한다 이렇게 우후죽순처럼, 여기저기서 막 이렇게 중구난방처럼 어떤 정책 얘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강력한 대책을, 부동산 대책을 내놨기 때문에 그것이 시장에 어떻게 먹히는지를 관망하는 사간이 필요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너무 많은 얘기를 하는 것은 국민들한테도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관망하고 있고요. 전체적으로 대통령께서는 이런 말씀을 계속하시는 게 있어요. 머니 무브.

◎ 박정호 > 머니 무브.

◎ 이규연 > 자금의 이동의 부분인데 부동산이 올라가는 거는 한국 사회의 굉장히 여러 가지 부분들에 문제를 일으키는 쪽이고. 상대적으로 금융 주식 이쪽으로 돈이 그쪽으로 옮겨가서, 예를 들자면 젊은 분들이나 또 이런 분들도 주식을 투자를 해서 거기서 이제 좀 재산을 증식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느냐. 부동산보다는. 그래서 머니 무브라는 얘기를 많이 하세요. 그래서 이제 증시를 좀 더, 주식시장을 좀 더 활성화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물론 우리의 정책이기 때문에 백 프로, 지금 4천 포인트가 오늘이죠. 중요한 저희의 방향, 정책 같은 것들이 영향을 좀 미쳤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머니 무브가 되는 부분들, 그렇게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 좀 자금이 좀 가는 문제들 그런 쪽으로 해서 정책적 방향을 크게 잡고 있습니다. 크게 잡고 있고 그거와 관련된 정책들이 좀 더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그런 게 더 중요한 거지 다른 어떤 부동산을 갖다가 죽이고 살리고 이런 식의 어떤 그런 것보다는 사실은 그렇게 자금의 흐름을 좀 바꿔주는 것들이 더 중요하고요. 특히, 부동산 있잖아요, 여러분들이 다 느끼실 겁니다. 부동산 진짜 살고 있는 아파트가 급등해서 좋아할 사람 진짜 많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좀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고요. 4천 포인트 부분을 했는데 언제든지 주식시장은 4천 포인트에서 내려갈 수도 있는 겁니다. 내려갈 수도 있기 때문에.

◎ 박정호 > 등락이 있죠.

◎ 이규연 > 저희는 일희일비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다만, 다만 어떤 게 있냐면 꾸준히 부동산에서, 아파트에서 또 주식시장으로 머니 무브가 일어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정책적 기조는 상당히 유지를 할 생각입니다.

◎ 박정호 > 네. 그래요. 그러니까 큰 그림을 그리고 우리 시장 자체가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재명 대통령이 갖고 있고 정책을 펴고 있다 봐야 될 것 같은데. 일단은 조금만 좀 참고 인내하는 시간이, 지켜보는 시간이, 부동산에서는 몇 주 필요할 것이다. 이렇게 보시고. 그걸 이제 지켜보고 추가 대책이나 이런 것들을 고민할 때지, 지금은 일단 지켜보고 효과가 있는지 보자 이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 이규연 > 저는 뭐 효과가 상당히 있을 거라고 저희는 뭐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만일의 사태도 좀 대비하는 거지 효과가 분명히 상당히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정호 > 효과가 상당히 나타나고 있고 분명히 반응이 올 것이다.

◎ 이규연 > 예. 그렇습니다. 안정화되는 데로.

◎ 박정호 > 시장 반응이 안정화되는 반응이 있을 것이다. 알겠습니다. 이건 뭐 지켜봐야 되는 부분이니까. 오늘 뭐 4천 포인트 넘었다 말씀하셨지만 아마 이제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은 좀 기분 좋을 만한 소식인데, 이제 부동산, 내 집 마련을 노리고 고민하셨던 분들은 좀 이번 대책에 대해서 실망감을 표현하실 것 같기도 하고 희비가 좀 엇갈리는 부분인데, 정책적으로.

◎ 이규연 > 송구하죠. 그런 분들한테는 또 송구하고. 그래서 계속 말씀드리는 게 이제 고육지책이었다.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라는 말씀을 좀 거듭 드리고 있습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보고요.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 소통을 계속 늘려가실 것 같은데. 타운홀미팅 지난주 금요일에 대구에서도 있었고. 타운홀미팅 계속해나가는 것이죠?

◎ 이규연 > 아 그러니까 저희가.

◎ 박정호 > 근데 준비하기에는 어려운 것이죠.

◎ 이규연 > 저희가 이제 어떤 거냐면, 저희가 준비 어려운 거는 뭐 둘째 문제고요. 이제 너무 일정을 많이 소화하시니까 그런 좀 말씀을 드리는데. 타운홀미팅은 반드시 시간 날 때마다 2, 3주에 한 번씩은 꼭 가시겠다고 얘기를 하세요. 그래서 지금 보면 외교 일정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제할 때고, 제하고는 전부 2, 3주에 한 번씩은 꼭 가셨습니다. 계속 가시고 계세요. 그래서 그 의지가 다른 참모들이 그걸 갖다가 그래도 좀 뭐 이렇게 일정을 조금 줄이시는 게 어떻습니까라고 해도 타운홀, 지역 타운홀미팅에 대해서는 굉장히 강한 의지를 갖고 계시고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계속 가시겠다는 말씀을 하시고 계세요.

◎ 박정호 > 그래요. 정말 진정성이 있으시네요. 진정성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면 기자회견 같은 것들은 또 지금 예정된 게 있는지 이것도 좀 궁금해요.

◎ 이규연 > 그렇습니다. 당연히 아직 날짜는 픽스를 못했는데요. 100일 기자회견 했기 때문에 아마 이제 내년.

◎ 박정호 > 200일 기자회견.

◎ 이규연 > 200일보다는 연두 기자회견이 있지 않을까. 그런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잡지 못했습니다. 연두 기자회견이라서 1월 1일이나 1월 3일날에 하는 건 아니니까요. 보통 1월달에, 그 안에 소화를 해내는 일이라서. 좀 마음의 각오는 하고 있는데요. 대통령님께서 언제 연두 기자회견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하면 준비를 해야 되니까. 하하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박정호 > 준비를,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셔야 될 것 같아요.

◎ 이규연 > 예. 그렇습니다.

◎ 박정호 > 언제쯤 될지 모르니까 준비를 하고 계시고. 참 긴장된 상태로 매일매일 수석이라는 책무를 어깨에 짊어지고 생활하고 계신데. 정말 많은 분들께서 이렇게 직접 또 나오셔서 말씀해주시니까 응원을 하고 계실 것 같고, 해주실 것 같고 박수를 보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 오늘 수석님, 긴 시간, 벌써 이제 한 시간 가까이 지금 말씀을, 50분을 지금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보내드려야 될 것 같은데. 아 시간 가는지 모르고 오늘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 이규연 > 아 예. 앵커님이 너무 진행을 잘하셔서.

◎ 박정호 > 아유 별말씀을.

◎ 이규연 > 저는 그냥 편하게 앉아있었습니다.

◎ 박정호 > 제가 우리 또 대선배님 만나서 너무 편하게 오늘 방송을 또 진행을 했습니다. 말씀 잘 들었고요. 수석님 가시기 전에 못다 한 말씀 있으면 저희 시청자분들께 말씀해주시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규연 > 저희가 계엄과 내란을 수습하고 들어온 정부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저희한테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하루하루 또 한주 한주 보내고 있으니까 좀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 박정호 > 네. 고맙습니다, 수석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규연 > 네. 감사합니다.

◎ 박정호 > 네. 감사합니다.

◎ 이규연 > 네. 감사합니다.

◎ 박정호 > 지금까지 이규연 홍보소통수석과 함께 말씀을 나눠봤고요. 저희가 또 다음 순서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오늘 수석님 오늘 보내드리고 다음에 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규연 > 네. 감사합니다.

◎ 박정호 > 네.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할 때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규연#경주APEC#부동산#코스피#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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