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해대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일”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김선호 위원장은 20일 “제2서해대교 건설은 단순하게 도로 하나를 놓는 사업이 아니라, 충남 서해안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서해대교가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를 잇는 국가 핵심 사업으로서 당위성과 필요성이 충분히 입증된 만큼 "정부 차원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방관식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김선호 위원장은 20일 "제2서해대교 건설은 단순하게 도로 하나를 놓는 사업이 아니라, 충남 서해안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서해대교가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를 잇는 국가 핵심 사업으로서 당위성과 필요성이 충분히 입증된 만큼 "정부 차원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동안 당진 시민이 보여준 관심과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김 위원장은 "워낙 사업 규모가 크다 보니 지금 당장 어떤 결론을 얻을 수는 없다"면서 "그러나 지속적으로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건설을 요구해야 그 결실을 얻을 수 있다.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제2서해대교 건설이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이 궁금하다.
제2서대해교 건설을 위해 추진되었던 당진~광명 고속도로 사업은 지난 2024년 6월 한국개발연구원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또한 국도 77호를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공공투자 사업도 제6차 국도·국지도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들어가지 못하면서 사실상 추진이 중단됐었다.
그러나 이번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충남 지역공약에 제2서해대교가 반영되면서 재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본다. 고속도로 건설 또는 국도 연결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통해 제2서해대교 건설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
- 제2서해대교가 간절하게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기존 서해대교가 포함된 서해안고속도로 구간은 서해안 지역 최대 교통혼잡 구간이다. 상습 정체 해소와 재난·재해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우회도로 확보 등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은 다양하다.
여기에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 지역이 포함된 아산만권은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지역으로 이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물류축 구축을 위해서도 제2서해대교는 꼭 필요하다. 지난 2021년에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충남 서해안의 관광 지도가 새롭게 그려졌는데, 가로림만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에 이어 제2서해대교까지 연결하면 서해안 국가 해안 관광 도로망을 완성할 수 있다.
- 최근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만났다. 어떤 대화가 오갔나?
특별위원회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제2서해대교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에 미치는 효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김윤덕 장관도 서해안 고속도로의 교통 상황과 지역 간 연결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제2서해대교 건설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또한 제2서해대교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차원에서도 적극 검토하고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김선호 위원장은 20일 “제2서해대교 건설은 단순하게 도로 하나를 놓는 사업이 아니라, 충남 서해안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방관식
-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의 주요 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난 2022년 11월,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제2서해대교 건설을 위한 대정부 건의, 여론 형성 및 공론화 등을 위한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회를 방문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을 만나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지역 내 여론 결집을 위해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중이며 올해 대선에서는 각 후보의 공약에 제2서해대교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 앞으로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의 계획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제2서해대교 건설이 포함된 만큼, 특별위원회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 제2서해대교 건설 확정을 위해서는 정부의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등 국가계획에 반영되는 것이 필수적인 만큼, 관련 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대정부 건의와 협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여론을 결집하고,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길 당부한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제2서해대교 건설은 단순한 도로 하나를 놓는 사업이 아니라, 충남 서해안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열고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다. 지금 당장 어떤 결론을 얻을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건설을 요구해야 그 결실을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이 널리 알려지고, 정부의 공약에도 포함될 수 있었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이어가며, 제2서해대교 건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약속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