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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7 16:58최종 업데이트 25.10.17 16:58

여주시, 자전거 관광 투어 '따르릉 한글길' 출시

 경기 여주시가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투어 상품 ‘따르릉 여주 한글길’을 선보이며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 여주시가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투어 상품 ‘따르릉 여주 한글길’을 선보이며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투어 상품 '따르릉 여주 한글길'을 선보이며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따르릉 여주 한글길'은 자전거 가이드와 함께 여주의 자연과 문화, 음식,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주시가 총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개발한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다.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시작된 이 사업은 자전거 관광 전문가 양성과 연계해 운영된다.

투어는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ㄱ부터 ㅎ까지' 투어는 세종대왕과 한글 자음을 모티브로 여주의 주요 명소를 연결한 코스로, 참가자들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금은모래캠핑장부터 남한강, 대로사, 영월루, 한글시장 등을 순회하며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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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골든벨 투어'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참여형 미션 투어로, 남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여주 관련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짧은 운영 시간과 사진 인화, 드론 영상 촬영 등 부가 서비스가 제공되며, 가족 단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여주의 이야기를 담은 갸챠 키링, 도자기 양갱 SNS 인증 이벤트, 일러스트 카드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업 관계자는 "지역민이 직접 여주를 소개하며 관광객과 교류하는 새로운 자전거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계절별 코스 개발과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어 관련 정보는 '따르릉 여주 한글길'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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