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위 보름달 (자료사진) ⓒ 최종수
추석 당일인 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과 5일 광주·전남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우량은 4일과 5일 각각 5㎜ 안팎.
추석 날인 6일은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 동부내륙의 경우 낮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역시 예상 강우량은 5㎜ 안팎이다.
흐리고 곳에 따라 작은 양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추석 당일 달 뜨는 시각은 광주 오후 5시 33분, 목포 5시 35분, 여수 5시 30분, 완도 5시 33분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7도, 최고 23~25도) 보다 다소 높겠다.
추석 당일인 6일부터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또 7일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대조기 기간으로, 만조 시간 해안가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