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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과 화순군의회가 2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화순 유치를 위해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화순군과 화순군의회가 2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화순 유치를 위해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 화순저널
화순군과 화순군의회가 지난 2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화순 유치를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이호범 부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류영길 부의장, 류종옥·조명순·조세현·강재홍·하성동·정연지·김석봉·김지숙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 반드시 화순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과 피켓을 들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화순으로! 화순으로! 화순으로!"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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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기적인 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전국 인구 감소 지역 69개 시·군 중 6개 지역을 선정해 2025년부터 2년간 모든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급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위한 전환점이자, 공동체 회복의 시작이 될 것이다. 화순군은 시범 사업을 통해 농촌을 지키고, 군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자 한다"고 했다.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은 "현재 군민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화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순저널에도 실립니다.


#농어촌기본소득#화순군#화순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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