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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수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서 '나주를 걷다. 사람을 만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덕수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서 '나주를 걷다. 사람을 만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 정성균

더불어민주당 김덕수 정책위 부의장이 지난 13일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학교 한방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저서 '나주를 걷다, 사람을 만나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회는 배우 겸 성우 노희설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나주화순), 이재태 전남도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함께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김덕수 저자는 지난 3년간 나주 전역의 100여 개 마을을 걸으며 1천여 명의 시민을 만났다. 농촌 마을의 어르신들, 시장 상인, 청년과 학생들, 문화예술인과 귀촌인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기록했다. 책에는 주민들이 살아온 발자취와 함께 나주의 변화, 그리고 지역 공동체가 꿈꾸는 미래상이 담담하게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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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사회자와의 대담에서 "나주에는 언제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을까, 마을은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오늘의 나주 사람들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라는 물음에서 출발했다"며 "시민들의 삶을 통해 나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내일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책에 실린 이야기가 곧 지역의 역사이자 공동체의 기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한 독자는 "마치 이웃집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따뜻했고, 나주 사람들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저서에는 ▲영산강을 따라 이어지는 나주의 역사 ▲농촌 공동체와 마을의 전통 ▲혁신도시와 함께 달라진 나주의 일상 ▲청년·이주민 등 새로운 주민들의 목소리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나주의 미래상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특히 책 속에는 구체적인 시민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겼다. 남해에서 조업한 어선들이 유일한 내륙 등대가 있는 영산포 선착장으로 몰려들어 영화를 누렸던 옛 영산포 이야기부터 다시 농촌으로 돌아와 귀농한 청년 부부의 이야기는 변화하는 농촌의 가능성을 일깨운다. 또 혁신도시로 이주한 한 젊은 직장인의 목소리는 나주가 새로운 인연과 삶의 터전으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전한다.

한편, 나주 토박이 출신인 김 부의장은 전남대 경제학과 재학 시절 전대신문 편집장과 대한대학신문기자연합 의장을 지냈으며, 지역신문 기자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정무기획비서관을 거쳐 현재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및 전남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온라인더뉴스에도 실립니다.


#김덕수#나주#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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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오마이뉴스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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