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거제 조선소 내 선박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에서 보면 선박의 앞 부분 구조물이 일부 아래로 내려 앉아 있다. ⓒ 독자제공
건조 중인 선박에서 브라질 국적의 30대 선주 감독관이 바다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인양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등에 의하면, 추락사고는 3일 오전 11시 30분경 한화오션 조선소에서 발생했다. 조만간 인도를 앞두고 있는 선박을 시험하는 과정에서 구조물이 일부 내려 앉아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이날 오후 1시 30분경 심정지 상태의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해당 남성은 브라질 국적의 선주 감독관으로 알려졌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을 해서 병원에 후송했는데 안타깝게 사망했다"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