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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 지지도가 상승 전환하며 57.6%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진행된 미국·일본 순방 외교,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8월 넷째주 정기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0.6%,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7.0%로 집계돼 총 57.6%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반면, '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7.3%, '대체로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0.7%로 부정 평가는 총 38.0%에 그쳤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19.6%포인트 앞선 셈이다. 8월 셋째주 정기 여론조사에선 긍정 평가가 54.7%, 부정평가가 39.5%였다.

이번 조사는 기존 격주 수요일(27일) 발표 일정에서 하루 늦춰져 8월 27, 28일 양일간 실시되어 28일 발표됐다. 이는 26일 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외교가 여론에 미친 영향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조치였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외교 행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57.0%로,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30.4%)보다 26.6%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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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령대,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적극 지지층에서 35.9%였던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이번 조사에서는 40.6%로 4.7%포인트 상승했다. 중도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64.3%로 부정 평가(26.2%)를 크게 앞섰으며, 40대와 70대에서도 지지율이 상승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순방 외교의 효과가 고르게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경제회복'이 2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정기조사 시작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준 적 없는 분야다. 그 뒤를 이어 '외교안보'가 13.1%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조사 대비 10.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순방 외교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 외 '내란세력 척결'(10.8%), '복지노동'(9.8%), '국민통합'(6.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잘 못하고 있는 분야'로는 '내란세력 척결'이 20.6%로 가장 높았다. '경제회복'(13.7%), '국민통합'(13.2%), '외교안보'(7.3%), '복지노동'(6.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7.7%포인트 하락했으며, 보수층에서는 무려 16.4%포인트 하락한 11.4%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47.0%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은 3.1%포인트 상승한 30.7%로 나타났다. 두 정당 간 격차는 16.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그 외 개혁신당은 3.2%, 조국혁신당은 2.8%, 진보당은 0.7%를 기록했으며, '지지 정당 없음' 응답은 12.8%였다.

이번 조사는 8월 27~28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5%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트럼프#일본#미국#순방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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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friday76)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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