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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전투비행단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조종사를 격려하고 있다. 2025.8.12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전투비행단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조종사를 격려하고 있다. 2025.8.12 ⓒ 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해군 대장)은 12일, 한미연합 '2025 을지자유의방패(UFS)' 연습을 앞두고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현장 작전태세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공중전력 즉응태세를 점검하며, "연합연습을 빌미로 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작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또 "비행단장을 중심으로 장병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완벽한 팀워크를 갖춘 가운데 실전적 훈련을 통해 전투기량을 향상시킴은 물론,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상시 출격 가능한 작전수행태세를 갖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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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비상대기실을 방문해 영공 방위를 위해 임무수행 중인 조종사와 정비·무장요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어 대항군 전쟁수행모의본부를 방문해 "실질적 연습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대항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미 연합방위 역량을 한 차원 격상시킬 수 있도록 급변하는 안보상황과 전쟁양상을 반영해 대항군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 의장의 현장지도는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와 실전적 연합연습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김명수#합참의장#UFS#10전투비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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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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