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모바일 스케치 공모 전시회가 전국 최초로 나주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전시 작품을 설명하는 정병길 대표 ⓒ 정성균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대표 정병길)이 주최하는 제1회 모바일스케치 공모전이 나주시에서 열리고 있다.
7일 나주 빛가람전망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장행준 영산포홍어·한우축제 추진위원장, 김종성 노안농협조합장, 이광길 산포농협 상임이사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모인 조합원 작가, 출품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23~25일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1회 영산포홍어·한우축제 기간 중 진행된 모바일스케치 전국 공모대회에 출품된 5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모바일스케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창작이 가능한 새로운 예술 영역이다. 비싼 재료나 학원 수강 없이도 참여할 수 있어 장애인, 노년층,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소멸 위험에 처한 지역의 현실에서 청년 유출을 억제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해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병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내 고향 나주에서 제1회 모바일스케치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모바일 스케치가 나주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나주가 모바일 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축사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예술 형태가 나주에서 시작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문화 육성과 지원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나주필하모닉 2인조의 특별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말, 축사, 우수작품 소개 및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더 큰 비상, 상생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6일까지 나주시 빛가람전망대 1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온라인더뉴스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