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 ⓒ 남소연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정청래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인사를 전하면서 '원팀 정신'과 '효능감 있는 정치'를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당선 축하인사 때) 이 대통령은 (정 대표에게) 원팀 정신을 당부하며 국민께 효능감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 대표도 (대통령에게) 당과 정부의 역할 분담을 잘 해나가며 최대한 신속하게 민생을 위한 개혁입법을 처리하겠다면서 대통령의 뜻에 동의한다고 화답했다"고 알렸다.
이 대통령은 정 대표와 경쟁한 박찬대 후보와도 전화통화를 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한 박 후보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보냈다"라며 "이 대통령은 조만간 정 대표와 박 후보를 초청해 함께 만나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었다. 정청래 후보는 대의원(15%) 및 권리당원(55%)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한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61.74%를 얻어 당대표로 선출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