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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람 꽃이 피어났다 폭염 특보가 이어지던 지난 일요일, 수원 못골 전통시장은 오랜만에 시장통 분위기로 들썩였다. 이철원
3주전 같은 일요일은 한산했다. 소비쿠폰이 지급되기 전이었던 지난 7월6일(일요일)의 못골시장 풍경은 한산하였다. 지금보다 더위가 덜했음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었다. 이철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문시장 상권에 있는 못골시장은 평소에도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그러나 여름에는 한산하다. 특히 요즘처럼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무더위에는 사람들이 덜 찾기 마련이다.

그런데 휴일인 지난 27일 못골시장 골목은 한여름의 명절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찜통 폭염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지만, 수원 못골 전통시장은 이제 막 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려는 시민들로 활기 찬 모습이었다.

"이런 게 사람 사는 맛이지."

떡집의 떡 시루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도 벌써 동이 났다.

오늘은 대부분 카드결제 상인들은 "오늘은 대부분 현금이 아닌 카드결제"라며 소비쿠폰 사용에 대비해 여분의 카드 단말기까지 챙겼다. 이철원
시장이 반찬 역시 반찬가게는 골목시장의 분위기 메이커다. 나는 열무김치와 꽈리고추볶음을 샀다. 이철원

시장이 반찬이다. 적당히 시장해야 반찬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듯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장한 우리 삶에 맛깔 난 반찬이 아닐까?

역시 먹고 사는 일이 중요하다. 추우나 더우나, 소비자나 상인이나 먹고 사는 일이 으뜸이다. 아무리 더워도 상인은 장사가 잘 되면 땀이 보약이다. 야채가게 사장님은 매출이 오르는 이참에 업소용 냉장고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아지들도 신이 났네요 이철원
장을 본 영수증 이런 맛에 세금 내는 거 아니겠나요? 이철원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자주 발행해도 이상하지 않은 그런 세상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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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소비쿠폰#소비쿠폰#전통시장#사용처#수원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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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원 (prmt) 내방

-전 중부일보 기자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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