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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민중기 특검 사무실에 걸린 현판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민중기 특검 사무실에 걸린 현판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전재훈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9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이 전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1대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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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포'이자 김 여사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정필씨로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8100만원을 받고 그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줬다는 게 뼈대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순직해병 특검팀으로부터도 자택을 압수수색당했다. 당시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후 새 기기를 마련했는데, 이날 김건희 특검팀이 이를 압수했다.

이 전 대표는 이씨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 대상 중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특검팀은 지난 3일 수사를 개시한 이후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잇따라 소환해 이 중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을 상대로 이 전 대표가 주가조작을 사전에 알았다는 의혹을 추궁한 뒤 조만간 이 전 대표도 소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건희#김건희특검#민중기#이종호#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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