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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화력발전소
당진화력발전소 ⓒ 이재환 - 당진환경운동연합 제공

제철소와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당진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30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최근 공개한 '굴뚝원격감시체계(TMS)설치 사업장의 2024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아래 배출량)'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진시는 2만 942톤을 배출해 기초지자체별 배출량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위는 배출량 3만 64톤을 기록한 광양시가 차지했다.

다만 당진시의 배출량은 전년도 2만 1855톤 보다 4.2% 줄었다. 당진시의 TMS 설치 사업장은 28개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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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별 배출량은 현대제철 1만 2452톤을 배출해 전년도 배출량 1만 2857톤 보다 3.2%, 406톤이 줄었다. 배출량 순위는 전국 3위이다. 또 당진화력발전소도 4648톤을 배출해 전년도 배출량 5007톤 보다 7.2%, 359톤이 줄었다. 배출량은 전국 11위를 기록했다.

김정진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제철·제강업은 2년 연속 대기오염물질 최다 배출업종으로 기록됐다. 그 이유는 제철·제강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준이 지나치게 느슨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발전업은 배출 기준을 강화해 매년 배출량이 줄고 있다. 제철업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준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진#대기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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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공동체를 걱정하는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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