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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광명시 지역화폐 '광명사랑화폐'.
경기도 광명시 지역화폐 '광명사랑화폐'. ⓒ 광명시

파격적인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을 펴온 경기도 광명시가 7월부터 광명사랑화폐 할인율(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올린다.

광명사랑화폐는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관내 음식점, 카페, 학원, 병원 등 8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확인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다.

연 매출 12억 원이 넘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전통시장이나 동네 상점 같은 골목 상권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해당 지역에서만 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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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향 조정은 2025년 하반기 정부 추경으로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광명시 관계자 설명이다. 한도 상향은 오는 7월 1일 0시부터 적용된다. 최대 70만 원 충전 시 10% 인센티브가 추가돼 총 77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민주권정부가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 지금, 지방정부도 힘을 합쳐야 한다"며 "광명사랑화폐가 골목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2020년부터 연중 10%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을 실시했다. 올해 1월 한 달간은 할인율(인센티브)을 기존 10%에서 20%로 두 배 상향했다. 같은 기간 충전 한도도 최대 100만 원까지 늘려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충전하면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올해 초 탄핵정국 당시 시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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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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