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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에서 특정 부서의 여성직원을 대상으로 "시의원이 공연할 때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우라"는 지시가 전달돼 논란이다.

김제시의회 직원 A씨는 지난 20일 정책지원팀에 "다음달 3일 전북도 시·군의장단 체육대회에서 시의원님들이 무대에 오르면 젊은 직원들과 정책지원팀 '여직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우라"고 전달했다. 현재 시의회 정책지원팀에는 남성 4명, 여성 4명이 근무중이다.

직원 B씨는 여성직원을 특정한 부분에 부당함을 느껴 항의차 곧바로 한 시의원을 찾아갔지만, '시의장과 상의하라'는 취지의 무책임한 답변을 받았고, 이후 이정자 김제시의회 부의장의 중재로 A직원으로부터 사과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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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과의 대상자가 여성직원들이 아닌 문제를 제기한 직원 개인에 대한 사과로 끝냈다는 점에서 지켜보는 이들 사이에서는 진정성에 대한 의심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는 중이다.

A씨가 지난 23일 인터뷰를 통해 "'시의장의 지시'로 그랬다"고 배경을 밝힌 가운데, 취재 과정에서 정책지원팀 여성직원 뿐만 아니라 신규 임용된 여성공무원들도 A씨로부터 무대에 오르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란이 일자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은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무대에 오르라 지시한 것은 맞지만 특정 계층 및 여성직원들을 대상으로 참여하라고 지시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김제시의회는 특정 여성들의 참여를 강요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젊은 남성직원들에게도 같은 말을 전했을 뿐더러 우리는 지금까지 관행상 그렇게 해 왔다"면서 A직원이 B직원에게 사과를 했으니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 정책지원팀 C팀장은 "관련 사실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답변했다.

한편 일각에선 해당 사안에 대한 김제시의회의 후속 조치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제시#김제시의회#이원택#더불어민주당#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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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훈 (nam3055) 내방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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