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지난해 6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T미디어운용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재난방송 송출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아래 과기정통부)는 이창윤 1차관이 19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 대비 및 노후시설물 점검을 위해 우정인재개발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1차관의 이번 현장 방문은 대통령 지시사항 이행 일환으로 소속·산하기관의 재난안전 대비태세를 불시에 점검하여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먼저 우정인재개발원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펌프, 비상발전기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가동체계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등을 보고 받았다.
다음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산사태, 낙석, 붕괴 등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및 배수시설 정비 현황, 건설현장 안전보건 수칙 이행, 폭염시 현장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 등을 점검했다.
이 1차관은 이날 재난관리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는 "신속한 원인 분석으로 예방이 가능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심을 가지고 재난 사고 예방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