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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전방 군부대 장병 격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25사단 비룡전망대에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전방 군부대 장병 격려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25사단 비룡전망대에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6일 리얼미터 6월 2주차 조사에서 50% 후반대로 조사됐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후 리얼미터에서 처음 조사한 국정수행 긍·부정평가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2507명(응답률 6.3%)에게 무선 RDD 자동응답 조사방식으로 실시한 결과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p).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58.6%(매우 잘함 46.6%-잘하는 편 12.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는 34.2%(매우 잘못함 25.2%-잘못하는 편 9.0%), 잘모름은 7.2%로 조사됐다. 긍·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2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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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중인 전직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리얼미터의 첫 국정수행 평가(2022년 5월 3주차 조사) 결과는 긍정평가 52.1%(매우 잘함 32.8%-잘하는 편 19.3%), 부정평가 40.6%(매우 잘못함 31.0%-잘못하는 편 9.6%)로 나타난 바 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47.7%)과 부산/울산/경남(48.4%) 외 대다수 권역에서 긍정평가가 과반을 넘겼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4.9%, 중도층의 59.5%가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34.9%(부정 56.6%)에 그쳤다.

이 대통령이 향후 5년 간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전주 조사(6.4~6.5) 대비 1.2%p 오른 59.4%(매우 잘할 것 46.5%-대체로 잘할 것 12.8%)로 집계됐다. 부정적 전망은 0.6%p 하락한 34.9%(전혀 잘하지 못할 것 26.2%-별로 잘하지 못할 것 8.7%)였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조사 대비 1.9%p 상승한 49.9%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4.4%p 하락한 30.4%로 조사됐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전주 대비 6.3%p 더 벌어진 19.5%p다.

그 외는 개혁신당 4.5%,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이었다. 무당층은 8.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응답률 5.8%)에게 무선 RDD 자동응답 조사방식으로 조사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대통령#리얼미터#여론조사#국정수행지지율#정당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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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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