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관에서 열린 노인학대예방의날 관련 기념 행사. ⓒ 경상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
경상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현)이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날(6월 15일)을 맞아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활동을 벌이며 이같이 밝혔다.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활동을 생활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토론회와 홍보 활동을 벌인 것이다.
이번 활동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이 공동주관했으며, 경남노인복지시설협회,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남지부,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경남지부가 참여했다.
거리 홍보 활동은 권역별로 진행되었다. 진주는 지난 11일 중앙시장과 중앙지하상가 일대에서, 창원은 14일 마산합포구청과 3.15해양공원 일대에서 벌어졌다. 참가자들은 '노인학대 예방 퀴즈 및 설문 딱지 붙이기', '노인 인식개선 사진전', '노인 유사체험', '홍보 물품 배부' 활동을 벌였다.
토론회는 지난 13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관에서 열렸다. 임정미 경상국립대 교수가 "노인학대 사례 판정에 대한 이해와 사후관리"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김현 관장이 "현장에서 본 학대 조사 및 판정, 처분 절차에 대한 개선안"을 발표했고, 양영자 경남대 교수가 좌장으로 해 토론이 벌어졌다.
또 이날 노인복지에 앞장선 사람들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경남도지사표창이 수여되었고, 참가자들은 '존엄 치료 실천 선언'을 하기도 했다.
노치홍 경남도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노인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인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 신청과 노인학대신고·상담은 국번없이 1577-1389번 또는 홈페이지(
www.gn1389.or.kr)에 하면 된다.

▲13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관에서 열린 노인학대예방의날 관련 기념 행사. ⓒ 경상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13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관에서 열린 노인학대예방의날 관련 기념 행사. ⓒ 경상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