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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호 국제통상전문 변호사가 2025년 1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오마이뉴스 사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송기호 국제통상전문 변호사가 2025년 1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오마이뉴스 사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이정민

국제통상전문가로 한미 FTA 협정의 독소조항들을 집요하게 파헤쳤던 송기호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초대 국정상황실장으로 낙점됐다.

송 실장은 13일 용산 대통령실로 정식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는 중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스라엘-이란 공습 관련 경제안보 긴급점검 회의에 참석한 송기호 국정상황실장을 보고 "오늘부터 발령이시냐. 잘 부탁드린다. 상당히 노가다(고생스러운) 자리다"고 인사했다.

예상하지 못한 인선이다. 국정상황실장(비서관급)은 국가정보원·검찰·경찰 등에서 올라온 각종 정보들을 취합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해 주로 대통령의 최측근을 배치하는 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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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도 참여정부 시절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내고 19대 국회에서 자신을 보좌했던 윤건영 의원을 첫 국정상황실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 역시 국정상황실장으로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 최측근 인사들을 배치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송 실장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국제통상위원장으로 활동한 통상 전문가다. 그는 2017년부터는 민주당 서울 송파을 지역위원장을 맡아 정치활동을 시작했고, 22대 총선 때 송파을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바 있다. 최근엔 당의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 대응 통상안보 TF'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관련 경제안보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한 송기호 국정상황실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관련 경제안보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한 송기호 국정상황실장과 악수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재명대통령#송기호#국정상황실장#정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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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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