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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11일 공사 3층 로비에서 '청념 문화 실천’ 의지를 담은 문구를 매단 '청념 소망나무'를 만든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11일 공사 3층 로비에서 '청념 문화 실천’ 의지를 담은 문구를 매단 '청념 소망나무'를 만든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11일 공사 3층 로비에 만든 '청렴 소망나무'에 매달린 메시지.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11일 공사 3층 로비에 만든 '청렴 소망나무'에 매달린 메시지. ⓒ 경기교통공사

"부패는 달달~~, 청렴은 당당!!!"
"개인적 물품은 급여로 삽니다!"
"욕심은 작을수록, 청렴은 클수록 행복해집니다!"

11일 경기교통공사 3층 로비에 놓인 나무에 청바지 차림의 민경선 사장과 임직원들이 '청렴 문화 실천' 의지를 담은 10여 개의 문구를 주렁주렁 매달았다.

"작은 부정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먼저 투명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등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작성한 청렴 문화 실천 메시지를 나무에 매다는 방식으로 만든 '청렴 소망나무'다. 임직원 각자의 다짐이 담긴 문구들이 '청렴 소망나무'에 모여, 직원 개개인의 참여가 곧 조직 전체의 청렴 문화로 이어지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민경선 사장 "단순한 퍼포먼스 넘어 자율적 청렴 운동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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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1일은 경기교통공사가 대쪽 같은 대나무의 이미지를 반영해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의 줄임말) 데이'로 지정한 날이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바지 데이'와 함께 '청렴 소망나무 캠페인'을 개최했다. 민경선 사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들은 청바지 복장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과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민경선 사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업무의 근간이며, 투명한 조직 문화 없이는 공공기관의 신뢰도 지속될 수 없다"면서 "청바지를 입고, 청렴을 다짐하는 이 행사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서 공사 전 직원이 스스로 실천을 약속하는 자율적 청렴 운동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교통공사는 '청바지 데이'와 함께 '청렴은 우리 곁으로, 공정은 도민 곁으로'라는 주제로 매년 청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공사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고, 공사가 소속된 2그룹(기관 규모를 기준으로 분류) 내에서는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등 청렴 선도 기관으로써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11일 공사 3층 로비에 만든 '청렴 소망나무'에 매달린 메시지.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11일 공사 3층 로비에 만든 '청렴 소망나무'에 매달린 메시지. ⓒ 경기교통공사


#민경선#경기교통공사#청바지데이#청렴소망나무#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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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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