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에 있는 전라남도소방본부 청사 ⓒ 전라남도소방본부
전남 곡성군에서 새벽 시간 교통사고가 발생해 수습하던 70대가 출동한 119구급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전남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2분께 곡성군 곡성읍 19번 국도 편도 2차선 중 2차로에서 카니발과 트랙터가 추돌했다.
이에 카니발 운전사 A(74)씨가 사고 수습에 나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트랙터 운전자 B(57)씨 역시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