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종덕-정혜경 의원, 태안화력 현장 방문 ⓒ 정혜경의원실
진보당 전종덕‧정혜경 국회의원(비례)은 10일 태안화력발전소를 찾아 고 김충현 비정규직노동자를 추모하며 "비정규직 노동자 죽음을 멈춰야 한다"라고 했다.
태안화력에서는 지난 2일 김충현 노동자가 사망하고, 이어 9일 또 다른 하청노동자의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다.
전종덕 의원은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 더 이상 위험의 외주화를 허용하고 노동자들의 죽음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새 정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정혜경 의원은 "현장에서 죽지만 않게 해달라는 노동자의 절규에 마음이 아프다. 단 한명의 노동자라도, 위험하고 소외된 곳에서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 그것이 진보당 의원들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진보당 의원들은 추모문화제에 참석했고 이후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진보당 전종덕-정혜경 의원, 태안화력 현장 방문 ⓒ 정혜경의원실
▲진보당 전종덕-정혜경 의원, 태안화력 현장 방문 ⓒ 정혜경의원실
▲진보당 전종덕-정혜경 의원, 태안화력 현장 방문 ⓒ 정혜경의원실
▲진보당 전종덕-정혜경 의원, 태안화력 현장 방문 ⓒ 정혜경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