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 변화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이 “호수공원 도시계획 결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을 위한 보상추진, 실시설계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방관식
오성환 당진시장이 "호수공원 도시계획 결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을 위한 보상추진, 실시설계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10일 오 시장에 따르면 당진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이 고시됨에 따라 대덕동 1309번지 일원 15만 3449㎡(약 4.6만 평) 부지에 호수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결정으로 시는 총 841억 원을 투입해 도심 속 친환경 여가·문화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관계기관 및 충청남도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5월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계획시설인 도시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오성환 시장이 10일 당진호수공원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방관식
시는 이번 결정 고시에 따라 ▲보상 절차 추진 ▲공원 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하는 호수공원으로 만들겠다. 추진 과정에도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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