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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피아노 제조기사 및 조율사 협회(IAPBT) 국제총회가 오는 11∼14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열린다.
국제 피아노 제조기사 및 조율사 협회(IAPBT) 국제총회가 오는 11∼14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열린다. ⓒ 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국제 피아노 제조기사 및 조율사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iano Builders and Technicians·이하 IAPBT) 국제총회가 오는 11∼14일 자은도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가 주관하는 총회는 피아노 기술의 발전과 음악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글로벌 행사다.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적 혁신과 예술적 가치의 융합을 다룬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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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PBT는 피아노 제작과 조율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는 국제적 협회로, 피아노 산업과 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친환경 소재 활용, 디지털 피아노 기술 확장, 음향 최적화 연구 등 세계적인 기술 표준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총회 주제는 '인간과 피아노(HUMAN AND PIANO)'로, 피아노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주요 피아노 제작 업체 특강, 독일 정음 전문가의 파이널 보이싱, 음악지도자를 위한 특별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최신 피아노 기술과 혁신적인 설계로 제작된 피아노와 관련 기술 전시회도 열린다.

신안군 관계자는 "피아노 섬 기반 조성과 정체성 확장을 위해 총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세계 각지의 피아노 전문가가 방문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피아노 섬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안#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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