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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유통이 한국전쟁 75주년을 기념해 ‘프로젝트 솔져’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이 안상덕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 오른쪽이 현효제 프로젝트 솔져 대표.
코레일유통이 한국전쟁 75주년을 기념해 ‘프로젝트 솔져’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이 안상덕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 오른쪽이 현효제 프로젝트 솔져 대표. ⓒ 코레일유통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소중한 역사입니다."

안상덕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이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비영리단체인 '프로젝트 솔져(대표 현효제)'에 지난 9일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후원을 통해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널리 알려지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솔져'는 국가보훈부 산하 비영리단체로, 2013년부터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등 한국전쟁 참전국을 직접 찾아다니며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온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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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10일 "전달된 후원금 300만 원은 더 많은 참전용사와 군인, 그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삶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 활용되며, 잊혀져가는 역사 속 용사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는 데 소중히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레일유통은 이번 후원과 함께 한국전쟁 7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 'Freedom is Not Free: 프로젝트 솔져 -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의 전국 홍보에도 협력한다.

해당 전시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프로젝트 솔져 대표이자 사진작가인 현효제 작가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직접 기록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사진과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코레일유통이 철도역에서 광고하는‘호국보훈의 달’이미지.
코레일유통이 철도역에서 광고하는‘호국보훈의 달’이미지. ⓒ 코레일유통

관련 홍보를 위해서는 전국 철도 역사 내 광고매체를 비롯해 약 1000여 개 매장에 설치된 결제 모니터 및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전시회 콘텐츠를 송출한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전국 철도역에서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에서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증정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관련 기사 : 코레일유통, '호국보훈의 달' 맞아 철도역서 특별 행사 진행 https://omn.kr/2e0aw ).

#코레일유통#프로젝트솔져#한국전쟁75주년#호국보훈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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