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창원형 강소기업 8개사 신규 지정 ⓒ 창원시청
창원시는 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된 8개 기업에 대해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는 △가온소프트㈜(대표 송정훈) △㈜부경(대표 김찬모) △비원이티에스㈜(대표 김병기) △삼일테크㈜(대표 김동선) △에스지서보㈜(대표 이현철) △티아이씨㈜(대표 정봉채) △㈜하이드텍(대표 김오용) △한국중천전화산업㈜(대표 이장수) 등 총 8개 유망 기업이 새롭게 지정됐다.
창원시는 올해 신규 지정된 강소기업에 총 7억 원의 예산 중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시제품 개발과 기술 고도화 등 핵심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나머지 예산은 기존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 강소기업협의회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해외 산업시찰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금용 시장권한대행은 "오늘의 지정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며, 창원의 50년을 함께 설계할 주역으로서 강소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