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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천 곳곳에서 선거 벽보가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사진은 28일 오전 훼손된 채 발견된 이재명 후보 벽보.(사진=독자 제공)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천 곳곳에서 선거 벽보가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사진은 28일 오전 훼손된 채 발견된 이재명 후보 벽보.(사진=독자 제공) ⓒ 뉴스사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이 임박한 가운데, 경남 사천 곳곳에서 선거 벽보가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전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한보3차 아파트 앞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28일 현재까지 선거 벽보 훼손으로 신고된 건수는 총 5건이다. 건수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각각 1건씩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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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전국 곳곳에는 선거 벽보 훼손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CCTV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벽보 훼손이 많아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 홍보물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면서 "장난 삼아 벽보를 훼손했더라도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벽보 훼손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하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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