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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 합동기자회견 야4당 대표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야4당 합동기자회견야4당 대표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박정훈

당진지역 야4당(민주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지난 22일에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야4당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모여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야3당(진보당,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이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야4당은 내란세력을 압도적으로 심판하기 위하여 무엇보다 민주헌정수호를 위해 싸워온 정당들이 연대, 하나로 결집해야 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는 내란을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내는 아주 중요하고도 역사적인 선거이다. 광장에서 함께 한 야4당이 함께 이번 대선에서 힘을 모으게 되어 기쁘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재명 후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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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진숙 진보당 당진시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거대 양당의 대결이 아니다. 극우내란세력과 헌법수호세력의 전면전이며, 윤석열과 기득권 카르텔을 뿌리뽑을 역사적인 투쟁이다"라면서 "헌재에서 윤석열을 만장일치 압도적으로 파면을 실현했듯이, 이번 대선에서도 압도적으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 광기 어린 극우내란세력이 준동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 친일독재 국민의힘 100년 권력을 해체하고,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 이것이 '빛의 혁명'을 일궈낸 광장의 강력한 민심이자, 시대 정신이다"고 호소했다. 이어 "당진에서도 '광장연합후보' 이재명의 승리에 힘을 모으고, 사회대개혁의 길을 당당히 가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야4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는 내란세력 청산! 새로운 민주공화국 건설! 사회대개혁을 향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있습니다. 광장과 국민의 뜻에 따라 사회대개혁의 길에 함께 가겠습니다"고 선언하며, 당진시민들에게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였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 "야4당은 이번 대선에서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나왔고, 당진지역 야4당은 이재명 후보 공동선본에 합류하여 선거운동에 적극 결합할 것이라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진보당 김진숙 당진시위원장 김진숙 진보당 당진시위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진보당 김진숙 당진시위원장김진숙 진보당 당진시위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 박정훈



#민주당#조국혁신당#기본소득당#진보당#2025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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