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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산시 여성 유권자 683명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여는 주체가 되겠다”라면서 이재명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3일, 서산시 여성 유권자 683명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여는 주체가 되겠다”라면서 이재명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신영근

서산시 여성 유권자 683명이 23일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여는 주체가 되겠다"라면서 이재명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서산과 태안에서 나온 이번 지지 선언은 지난 18일 중도·보수를 자처하는 서산 시민 100명을 시작으로, 대산읍 상인회 200여 명, 지난 20일 서산시 여성농업인 100인, 태안 여성 유권자 524인에 이어 5번째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은 그에 대한 단죄이자,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의 승리였다"면서 "이제, 무너진 나라를 다시 일으킬 진정한 지도자를 선택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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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라며 "민생 현장에서 늘 서민과 함께하며, 공정과 개혁을 실제 정책으로 실현해 왔다"라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특히, 이들은 "(이 후보는) 복지, 교육, 경제, 노동, 기후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력을 갖춘 유능한 후보"라면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라면 여성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이들이 안전하며, 지역이 골고루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여성들은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묵묵히 떠받쳐 온 주춧돌이었다"며 "우리는 이재명 지지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여는 주체로서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지 선언에 함께한 민주당 소속 이경화 서산시의원은 기자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밝은 빛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지 선언 한 여성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서산시 여성 유권자들의 연대가 이번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밝은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산시 여성유권자는 다음달 3일, 대선일을 맞아 603명이 지지 선언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동참자가 늘어나면서 총 683명이 지지 선언에 함께했다.

#서산시#대통령선거#이재명지지선언#2025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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