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18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재개장 위한 최종 점검 ⓒ 창원시청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주말인 18일, 건축 관련 내·외부 전문가 10여 명과 함께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찾아 최종 안전 점검을 벌였다. NC구장은 3월 말 구조물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 뒤 경기가 치러지지 않고 있다.
창원시는 "장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관중석 구단 홍보용 간판의 고정 상태 불량과 중계카메라 앞 안전난간 미설치 등 국토부의 보완 요청사항을 중심으로 조치 여부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다"라며 "점검 결과 모든 시설물에 대한 보완이 차질 없이 완료됐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3월 사고 직후 50여 일간 NC구장의 조속한 재개장을 위해 창원시설공단, NC구단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시설물 보완과 안전 점검 등 연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 점검을 마지막으로 재개장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창원시가 전했다.
창원시는 "야구장의 안전을 객관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별도의 점검반을 구성해 나흘동안에 걸쳐 현장점검을 실시해 신뢰성을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장금용 시장권한대행은 "18일까지 창원NC파크 재개장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했다"며 "이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된 만큼, 한국야구위원회, NC구단과도 소통을 강화해 홈경기 일정을 조속히 확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시설물 보완 사항 등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증받을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18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재개장 위한 최종 점검 ⓒ 창원시청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18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재개장 위한 최종 점검 ⓒ 창원시청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18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재개장 위한 최종 점검 ⓒ 창원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