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13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만성동에서 열린 PGIM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PGIM Real Estate 레이몬도 아마빌레(왼쪽에서 세 번째) 글로벌 공동 최고경영자 겸 최고 투자책임자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13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만성동에서 열린 PGIM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PGIM Real Estate 레이몬도 아마빌레(왼쪽에서 세 번째) 글로벌 공동 최고경영자 겸 최고 투자책임자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3일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인 PGIM에 "앞으로도 PGIM과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함께 전주의 금융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만성동에서 열린 PGIM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국민연금의 오랜 투자 파트너사인 PGIM의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로 전통 및 대체 자산군 전반에서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루덴셜 파이낸셜의 글로벌 자산운용 부문인 PGIM은 이날 국민연금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전주에 신규 사무소를 열었다.

AD
이 자리에는 PGIM Real Estate 레이몬도 아마빌레(Raimondo Amabile) 글로벌 공동 최고경영자(Co-CEO) 겸 최고 투자책임자(CIO), 데이비드 패스밴더(David Fassbender)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 피오나 조(Fiona Cho) 아시아 태평양 최고 운영책임자(COO), 에두아르드 위어리(Eduard Wehry) 아시아 태평양 사업 개발 책임자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쟈크 샤퓌 회장 겸 CEO는 축사를 통해 "이번 연락사무소 개소는 PGIM이 장기적으로 국민연금의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연금의 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공모 및 사모시장에 대한 다양한 투자 전략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PGIM은 2006년부터 국민연금공단과 인연을 맺고, 계열사인 PGIM Real Estate와 PGIM Fixed Income과 국민연금의 사모 및 공모 자산군 전반에서 글로벌 투자 위탁운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PGIM이 한국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2011년 해외에서 한국의 적격기관 투자자에게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가받아 서울에 첫 사무소를 열었다.

참고로, '투자일임'이란 투자자로부터 금융투자상품 등에 대한 투자 판단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임받아 투자자별로 구분해 그 투자자의 재산 상태나 투자 목적 등을 고려해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연금공단은 "PGIM이 이번에 14년 만에 한국에 사무소를 추가 개소한 것은 기존 사무소를 보완함으로써 전주에 본사가 있는 국민연금과의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고, 다양한 자산군으로 해외투자를 확대하기 위해서"라며 "PGIM은 국민연금의 글로벌 투자 전략에 부합하도록 전략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전주의 금융 서비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김태현 이사장이 2022년 취임한 이후 위탁운용사가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한 곳은 총 9개사로, 해외 운용사는 프랭클린템플턴, BNY멜론 자산운용그룹, 블랙스톤, 하인즈, 티시먼스파이어, 핌코, 스텝스톤그룹, PGIM 등 8개사이다. 국내 운용사는 코람코자산운용 1곳이다.

#국민연금공단#PGIM#전주연락사무소#개소식#국민연금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용산 대통령실 마감하고, 서울을 떠나 세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진실 너머 저편으로...


독자의견0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