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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열린 제239회 화성특례시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열린 제239회 화성특례시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 화성특례시

"민주주의는 행동으로 완성됩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정명근 시장은 13일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투표권은 수많은 희생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쟁취한 민주주의의 결실"이라며 "정치가 바뀌기를 바란다면, 투표로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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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이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사회를 바꾸는 시작이며, 투표는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도 이번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르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시는 법정 선거사무의 차질 없는 이행은 물론 선거 기간 동안 공명선거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인 행정안전부, 경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선거 관련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 사건·사고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포스터
제21대 대통령 선거 포스터 ⓒ 화성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투표 절차, 사전투표소 위치, 유의사항 등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관내 290개소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29개 읍면동 청사에는 배너를 세워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년층의 낮은 투표율을 고려한 대학 홍보, 고령층을 위한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중심의 안내, 장애인과 이동약자를 위한 사전투표 지원책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특례시의 예상 선거인 수는 약 79만 7백 명에 이른다.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정명근#화성특례시장#대통령선거#투표참여#2025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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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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