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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단에서 연설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연단에서 연설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화순저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화순군에 전격 방문했다.

이날 이재명 대선후보는 화순교 로타리에서부터 우체국 사거리까지 걸으며 화순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상점가를 둘러보며 격려했다.

이재명 대표는 연단에서 화순군민들을 향해 "사람이 곧 하늘이다. 동학혁명은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꿈꿨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도 바로 그런 대동세상, 모든 사람이 하늘처럼 존중받는 세상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화순을 방문해 군민들을 향해 하트를 그려 보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화순을 방문해 군민들을 향해 하트를 그려 보이고 있다. ⓒ 화순저널

"1980년 5월 계엄 상황에서도 부당한 공권력에 맞서 싸웠고, 계엄군이 퇴거한 열흘 동안 아무런 절도 사건, 폭력 사건 없이 주먹밥을 나누며 함께 살아간 진정한 공동체를 잠시 느끼지 않았습니까. 그런 세상을 만들기는 쉽지 않겠지만,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존재하는 나라, 국민이 곧 국가인 나라, 국가가 곧 국민인 나라, 그런 나라를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라 불렀습니다."

"동학혁명, 그리고 5월 광주의 정신으로 지난 12월 3일에도 싸워 이겼고, 지금도 계속되는 내란에 맞서며 이기는 중입니다. 반 역사세력, 반 민주공화국세력을 반드시 제압해 국민의 나라,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는 나라, 모든 국가 역량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쓰이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화순을 방문해 군민들을 향해 하트를 그려 보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화순을 방문해 군민들을 향해 하트를 그려 보이고 있다. ⓒ 화순저널

"이재명은 여러분이 쓰는 도구입니다.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뽑아서 쓰는 일꾼입니다. 세상을 만드는 것도, 후퇴시키는 것도 모두 국민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바로 여러분이 압도적인 투표 참여, 압도적인 선택으로 여러분의 세상을, 여러분의 나라를 여러분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 후보를 지지하는 주민들은 화순교 로타리부터 우체국 사거리까지 거리를 가득 메우며 '이재명! 이재명!'을 연호하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화순을 방문해 군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화순을 방문해 군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 화순저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화순군에 방문해 어린이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화순군에 방문해 어린이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순저널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순저널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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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더불어민주당#화순군#신정훈#2025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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