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과 오마이뉴스가 노동절 전날 밤인 30일 오후 8시부터 '청년 노동'을 주제로 한 오픈채팅방을 엽니다. ⓒ 오마이뉴스
민주노총과 <오마이뉴스>가 노동절 전날 밤인 30일 오후 8시부터 '청년 노동'을 주제로 한 오픈채팅방을 엽니다.
한국 경제의 저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청년층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지표로도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청년 실업률은 지난 3월 7.5%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3월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2024년 3월 대비 20만 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청년들은 이미 어렵습니다.
이에 오는 6월 3일 열리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청년의 노동을 주제로 한 오픈채팅방을 열기로 했습니다. '노동'이라는 주제에 대해 대선 후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특히 한국 사회를 살아가면서 청년으로서 개인적으로 느낀 노동 시장의 현실을 이야기해줄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노동절에 쉬는 청년이든, 그렇지 않는 청년이든 오픈채팅방에 들어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시간은 오후 8시로 정했습니다. 책상에서, 혹은 침대에 누워, 때로는 대중교통을 타고서, 아니라면 일터에서, 잠시만 짬을 내어 오픈채팅방을 찾아주세요.
민주노총과 <오마이뉴스> 각 SNS 채널을 통해 오픈채팅방에 입장할 수 있는 링크와 QR 코드를 사전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오픈채팅방에서 나누는 대화는 향후 <오마이뉴스>의 기획 기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오픈채팅방에서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사를 통해 청년이 가진 노동에 대한 고민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대안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다만, 오픈채팅방에서 나누는 대화는 민주노총의 평등수칙을 적용해 차별이나 혐오 발언 시 별도로 안내 없이 퇴장시킬 예정입니다. 이는 오픈채팅방에 모인 청년 참여자들의 안전한 대화를 위함입니다.
오픈채팅방 진행은 이겨레 민주노총 청년위원장이 맡습니다. 이 위원장 역시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한 명의 청년 당사자로서 청년들에게 듣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 채팅이 종료되고 좋은 대화를 나눠준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드릴 예정입니다.